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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발굴, 2천300년 만에 출현한 초국왕楚國王 무덤 https://www.youtube.com/watch?v=owd-ENIF4e4 https://k.sina.cn/article_1960973265_m74e213d103301bd0s.html 淮南市市委书记任泽锋赴淮南武王墩墓考古发掘和保护现场调研 打开新浪新闻 看更多视频内容 #淮南生活##淮南发展# 【淮南市市委书记任泽锋赴淮南武王墩墓考古发掘和保护现场调研】 近期淮南市的各级领导不断到武王墩大墓发掘现场调研,可见市委市政 k.sina.cn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고고학을 관리하는 이른바 고고중국考古中國 공정이 한창인데, 이건 다른 역사공정과는 달리 연한이 없다. 국가문물국으로 대표하는 중앙집권 통제가 한층 더 강화하는 형국이라, 이는 습근평 장기집권 시대를 특징짓는 현상이라 할 만한데 그리하여 신화사가 대표하는 국가 언론이 엄격.. 2024. 4. 19.
왜인은 한반도 남부에서 형성되었는가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나온 기술에 착안하여 한반도 남부에 왜인이 살고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이러한 점은 고고학 발굴로도 익히 증명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아예 왜인, 이때는 도래계 야요이인을 말하는 것이지만, 왜인 그 자체가 한반도 남부에서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인류학자들 일각에서 주장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러한 주장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비슷한 주장이 외국학계에서 이미 나온 것으로 안다. 그 주장이 인류학적, 유전학적 연구에 의해 새롭게 주장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때 "왜인이 한반도 남부에서 형성되었다"라고 하는 주장은 우리 원삼국시대나 삼국시대에 한반도 남부지역 해안지대에 보이는 왜계 유물-왜인의 흔적이나 전방후원분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시기가 훨씬 올라가는, .. 2024. 4. 19.
오열, 이제는 헤어질 결심을 할 때다 https://naver.me/GfblcGD0 "선진 추모공원으로 지역 발전 가능…죽음·장례 문화 바뀌어야"포항 추모공원 ‘영일의 뜰’(가칭)에 대한 심포지엄이 18일 포항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추모공원에 대한 건립 타당성에 대한 발표가 주류였다. 이미 포화상태에다가 시www.kyongbuk.co.kr "선진 추모공원으로 지역 발전 가능…죽음·장례 문화 바뀌어야" 기자명 황영우 기자 입력 2024.04.18 22:32 지면 3면 영일의 뜰(가칭) 심포지엄-주제발표 우현·구룡포 화장장 시설 노후화…포항 추모공원 건립 타당성 논의 일본·벨기에 등 해외 장례시설 소개…추모시설 변화 당위성 제시 김태식 역사전문언론인이자 전 연합뉴스 문화부장은 우리나라가 죽음과 장례에 대한 문화를 바꿔야 한.. 2024. 4. 19.
Wuwangdun largest scale, highest rank Chu state tomb uncovered to date 무왕돈묘[武王墩墓 Wuwangdun tomb], 전국시대 초나라 대왕묘 Wuwangdun largest scale, highest rank Chu state tomb uncovered to date The National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nounced on Tuesday the Wuwangdun tomb in Huainan, Anhui province as the largest in scale, highest in rank and most structurally complex Chu state tomb ever excavated through scientific measures to date. As a Chu state tomb dating back to t.. 2024. 4. 19.
위구르시대 석인상 Олон улсын хөшөө дурсгал, дурсгалт газрын өдөр буюу Дэлхийн өвийн өдрийн мэндийг хүргэе! Увс аймгийн Бөхмөрөн сумын төв дэх хүн чулуун хөшөө. Судлаачид Уйгур улсын үе (VIII-IX зуун) гэж таамагладаг. Happy International Day for Monuments and Sites 몽골 친구 Bayarsaikhan Jamsranjav 포스팅에서 업어왔다. 그러고 보니 이 친구 안 본지도 오래다. 저를 구글 자동번역은 아래와 같이 안내한다. Happy International Day of Monuments and Monuments or World H.. 2024. 4. 19.
국립대구박물관이 준비하는 특별전 '한국의 신발, 발과 신'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신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우리 신발의 전모를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문화사적 의미를 소개합니다. 갓, 허리띠 전시에 이은 마지막 매무새의 완성. 신발. 향후 20년 안으로 이정도 규모의 신발관련된 전시는 없으리라 자신해 봅니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 몰랐던 우리 신발. 전시를 통해 발과 신발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개막식은 5.13. 월. 4시.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상 저 박물관 장용준 학예실장 논급이다.) ***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한국의 신발, 발과 신' 발로부터 시작된 한국 전통 신발의 역사 전체를 조망하고, 동시에 신발이 가진 다양성과 문화사를 특별전 '한국의 신발, 발과 신' 곧 찾아뵙겠습니다! 📢 전시기간: 2024. 5. 14.(화) ~.. 2024. 4. 19.
대학은 화두잡아 용맹정진하는 선승같은 이들로 채워야 대학은 한 가지 화두 잡아 끝장을 보는 용맹한 선승같은 이들로 채워야 한다. 한 가지 화두를 잡아 확지충지하여 위 아래로 환히 관통하고 좌로 우로 모두 통달할 때 비로소 대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선승은 선방에서 화두 잡아 목숨걸고 용맹정진한다 하지 않는가? 그런 선승같은 이들로 대학을 채워야 한다. 2024. 4. 19.
Couldn't be more beautiful standing statue of colored-sculptured clay bodhisattva northern song dynasty excavated from the white elephant pagoda, wenzhou, zhejiang province, china housed at zhejiang museum 중국 항주 절강성박물관 무림관 소장 온주溫主 백상탑白象塔 출토 북송시대 채소니보살입상彩塑泥普薩立像 couldn't be more beautiful! (2012년 4월 18일) 2024. 4. 19.
무왕돈묘[武王墩墓 Wuwangdun tomb], 전국시대 초나라 대왕묘 무왕돈묘武王墩墓는 안휘성安徽省 회남시淮南市 전가암구田家庵区 삼화진三和镇 서와촌徐洼村에 소재하는 전국시대战国时代 묘장墓葬으로 점지占地 5,840평방미터이며 높이 16미터다. 현재 안휘성급중점문물보호단위省级重点文物保护单位다. 2024년 4월 16일 국가문물국이 그 발굴성과를 발표했으니 묘주墓主는 초楚나라 고열왕考烈王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목된다. 아래 발표 전문이다. 迄今规模最大的楚国王级墓葬 武王墩墓文物上新 2024-04-16 09:43 오늘 국가문물국은 무왕돈묘武王墩墓의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에 초점을 맞춰 안휘성安徽省 회남淮南에서 '고고중국考古中国'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무왕돈묘는 안후이성 화이난시에 소재하며 주묘主墓(1호묘), 묘원墓园, 거마갱车马坑 , 배장묘陪葬墓, 제사갱祭祀坑 등 .. 2024. 4. 18.
[photo]부처님 오신날 준비하는 중 한 달정도 남은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느라 사찰마다 매우 분주하다. 봄을 맞아 연둣빛으로 물든 산중 사찰과 색색의 연등이 제법 잘 어울린다. 간절한 마음을 담은 연등을 보며, 이번엔 모두 이뤄지길. 2024. 4. 18.
신라금관보다 귀한 존재들 각중에 저 콩나물 만한 아이들이 박물관을 들이닥친다. 인솔 선생님 두 분에 언뜻 헤아려 보니 여섯일곱이라 재잘재잘 떠들고 나를 보고도 뭐라 뭐라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쉽지는 않다. 신라금관보다 귀하고 금동미륵반가사유상보다 백만배 비싼 보물들이다. 요샌 아이들 구경하기가 80년 만인가 나타났다는 개기일식 만나기보다 어렵다. 2024. 4. 18.
[오열, 이제는 헤어질 결심] (1) 강남엔 혐오시설이 없다는 총리 후보자님 편집자주 : 포항시 추모공원 심포지엄(2024.04.18. 포항시 북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 발표 원고 장사시설, 혐오로부터의 탈피를 향하여- 관련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 원고를 5회에 걸쳐 나누어 전재한다. 애초 이 자리에서 초대될 적에 주최 측에서는 언론에 대한 호된 비판을 나한테 주문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언론의 고질하는 양비론이 더 문제이며, 나아가 이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장사시설을 혐오시설로 간주하는 언론의 문제점을 지적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저 앞에서 기자가 무심코 던진 “장례시설이 혐오의 이미지가 강한 만큼”이라는 구절이 나한테는 예사롭게 보일 수는 없는 대목이다. 저 말을 기자가 무심코 던졌다 했지만, 저 통념이 비단 언론에서 그렇게 간주했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 2024. 4. 18.
[당시] 춘몽春夢 : 잠삼岑參 洞房昨夜春風起 遙憶美人湘江水 枕上片時春夢中 行盡江南數千里 변새시로 유명한 잠삼의 시이다. 이 시도 변방에서 강남을 그리며 쓴 것일까? 枕上片時春夢中 行盡江南數千里 봄 철 조각잠 속에서도 고향의 연인일지 부인일지를 그리는 정경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 잠삼은 호북성 사람이다. 2024. 4. 18.
[당시] 春思: 이백 燕草如碧絲 秦桑低綠枝 當君懷歸日 是妾斷腸時 春風不相識 何事入羅幃 저 중에 當君懷歸日 是妾斷腸時 이 구절을 그대가 돌아오실 날이 바로 제가 애끊는 때 라고 새기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가 보기엔 "그대가 돌아올 날을 그리고 있을 때가, 바로 제가 애끊는 때입니다." 이렇게 새기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한다. 천리로 멀리 떨어져 돌아올 날을 기약하고 있는 그 순간이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애를 끊고 있는 때와 같다는 뜻. 이백의 시이다. 너무 유명한 시인지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24. 4. 18.
소불알만한 겹사쿠라 이 겹벚꽃은 수입산으로 아는데 우리한테 익숙한 그 사쿠라가 지기 시작하면 피며 무엇보다 그 꽃봉오리 크기가 소불알 만하다는 데 특장이 있다. 그런 까닭에 이 겹사쿠라는 벚꽃을 놓친 사람들한테는 그 아쉬움을 달래는 존재라 저 화려함은 지금 피기 시작하는 모란에 견줄 만하다. 어이한 셈인지 포항 가로수엔 겹사쿠라가 많다. 2024. 4. 18.
[강추] 은여우 길들이기 가끔 책을 보면 너무 괜찮은 책인데 사람들 손에도 전해지지 못하고 잊혀지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의 영어 원본은 좀 인기가 있었던 모양인데 국문 번역본은 있는지도 모르고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필자가 최근 읽어본 바로는 과학대중서로서 뛰어난 책이다. 번역 수준도 좋다. 자연과학적 연구 소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인상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얼마전 김단장님 자제분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길들인 은여우"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동물카페 등에도 길들인 여우가 있다는데 아마 이 시베리아 기원 은여우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꼭 한 번 읽어보기 권한다. "사피엔스" 같은 어줍잖은 문명교양서 보다 백배 낫고 느끼는 바도 많은 책이다. 필자가 같이 오랫동안 작업한 시베리아 러시아과학원 분원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2024. 4. 18.
sns시대 조심해야 하는 고고학 뉴스들 결국 경험밖에 없는데 그 콘텐츠 제공자 성향과 그 신뢰성은 꾸준히 지켜보는 가운데서 생긴다. 이른바 안목이다. 각종 매체가 늘어나는 시대에 자칫하면 구문舊聞을 신문新聞처럼 소개하는 일이 횡행한다는 말을 했거니와 어디에서 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매양 그것이 신문인가 구문인가를 크로스체킹해야 한다. 요새는 해당 콘텐츠를 감식하기도 쉬운 시대라 그에서 말하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하면 그것이 신문인지 구문인지도 알기가 쉬운 시대라 그 준거가 되는 것이 레거시 미디어라 cnn이나 뉴욕타임스나 the Guardian 같은 데를 눈여겨 봐야 한다. 저런 레거시 미디어에서 취급한 것이라면 일단 믿어도 좋다. 다만 이 경우도 발행날짜를 잘 봐야 하는데 몇년 전 혹은 심지어 십년전 기사가 뜨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다음으로 .. 2024. 4. 18.
그 자체 완성품이기도 한 diadem, Indian Gold diadem에 격발하여 고고미술사나 복식사 분야에서 다이어뎀 diadem 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저 말이 실은 신라 금관을 이야기할 때도 자주 등장하니, 저 화려한 금관 중에서도 엄밀히는 머리에 얹을 때 머리랑 닿는 띠 모양 테를 의미한다. 물론 신라금관에서 다이어뎀은 부속품이지만, 다이어뎀만으로도 머리 장식이 완성되기도 한다. 간단히 머리에 두르는 띠 형식은 모조리 다이어뎀이라 보아도 대과가 없을 성 싶다. 기원 전후 무렵 그리스 양식을 본뜬 로마 저런 두상을 보면 저 머리띠 장식이 다이어뎀이다. 맨 앞에 첨부한 사진은 Gold diadem. India, 9th–10th century 라 하는데, 미국 메트, 곧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소장품이라 한다. 제일 좋은 유물은 항상 미국에 ..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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