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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박사라는 것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혹시 내가 잘못 이해했다면 시정을 바란다. 자기가 이전에 발표한 논문을 묶어서 박사학위를 받는 제도다. 일본에서는 확실히 있고, 다른 나라에는 어떤 지 모른다. 국내에는 이 제도가 없다. 

왜?

교수 혹은 대학 때문이다. (모든 교수가 그렇다는 뜻이 아니니 곡해마라)

교육부가, 학교가 정한 코스를 밟아야만 석박사 자격을 준다고 강제한다. 

왜? 

그래야만 대학은 수업료라는 돈을 챙기고, 교수는 대학원생을 노예 부리듯 하기 때문이다. 


박사학위는 대학과 교수라는 틀과 과정을 통해서야만 주물해야 하는가?

현재의 대학원 제도의 폐습 중 상당수는 이런 제도에서 말미암는다. 

나는 일본식 논박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유일한 대안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안다. 논박에도 문제점이 없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럼에도 논박제도는 적어도 병행은 해야 한다. 


논박이 필요한 이유는 현 대학원 제도 아래서 각종 비인권적 폭압에 대한 대안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제도에서 교수는 대학원생에 대해 절대 군주이며 태양이며 하늘이며 야훼다. 제 맘에 안든다고, 제가 생각하는 논지와 다른 논문을 제출했다고 심사 자체를 거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고분고분 말 안듣는다고 심사를 반려하는 비인권적 폭력은 방축되어야 한다. 이런 억압체제가 각종 폐습을 낳는다. 


근자 이런 말 들었다. 논문 제출하려 했더니 지도교수가 거부했다고 한다. 

"아니 자네가 어떻게 논문을 낼 생각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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