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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보내며(送春) 2수 중 둘째 


   송(宋) 이광(李光·1078~1159) / 김영문 고르고 옮김 


뭇 꽃은 다 지고 버들솜 날리니 

밭둑엔 행락객 점점 드물어지네

오늘은 강나루서 가는 봄 보내니

내년엔 버들 가지로 돌아왔으면


群花落盡柳綿飛 

陌上遊人去漸稀 

今日江津送春去 

明年還向柳梢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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