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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in PHOTO/DOMESTIC

성덕왕릉 귀부聖德王陵龜趺

by taeshik.kim 201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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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왕릉 귀부
聖德王陵龜趺
Tortoise-shaped Pedestal of Tomb of King Seongdeok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6호
Gyeongsangbuk-do Tangible Cultura Property No. 96
慶尚北道有形文化財 第96号

이 귀부는 신라 성덕왕(재위 702-737) 능 앞에 세운 비석 받침돌이다. 거북머리는 깨졌지만, 발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형상을 한다. 귀부  등 가운데는 비신碑身을 꽂은 네모난 홈이 있다. 이에 새긴 거북등 무늬나 당초문唐草紋은 8세기 전반 신라 왕릉에 건립된 귀부 제작 양식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된다. 비신과 머릿돌은 없어졌지만 경덕왕景德王 때 만든 것으로 삼국사기에 보인다. 무열왕릉武烈王陵과 서악동 귀부와는 같은 양식이고, 창립사지昌林寺址 귀부와는 일정한 차이를 보여 7세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귀부 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This is the pedestal of the monument erected for Silla King Seongdeok. The turtle head is missing, but the legs are in an advancing position. On the back are carved the hexagonal tortoise patterns. In the middle of the back there is a hole for the body stone of the stele. The body stone and the capstone are lost. According to Sanguksagi, it was made during the reign of Silla King Gyeongdeok. The turtle-shaped pedestal reflects a typical style of the pedestals between the 7th century and the 8th century.

この亀趺は聖德王陵碑の台石である龟趺は亀の頭部分は破損されてなくなっており、足は前方に進もうとするような姿である。背中には六角亀甲模様が刻まれており真ん中には碑身を立てた四角形の溝がある。ここに刻まれた亀の甲の模樣や唐草紋は8世紀の新羅王陵に使われた亀趺の製作様式を良く表している。碑身と礎石はなくなってが、『三国史記』には景德エのときに作られたという記録がみられる。趺は7世紀以後から8世紀の間の亀趺樣式をよく表している貴重な資料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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