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강수3

충주 누암리 고분군, 우륵~강수 시대 신라 중원경을 주름 잡은 사람들의 저승 종족 공동 주택 삼국사기 권 제4 신라본기 제4 신라 진흥왕본기에 이르기를 이 왕 재위 18년(557)에 국원國原을 소경小京으로 삼았다 했으니, 국원이란 지금의 충청북도 충주 일대를 지칭하는 당시 지명이요, 소경이란 지금의 경주가 신라 왕국 전체의 도읍인데 견주어 지방 주요 거점에 설치한 거점 작은 왕성이라는 뜻이라, 수도에 대한 부수도라는 개념이다. 당시 신라 지방행정 시스템을 보면 현대 대한민국의 그것과 똑같아서, 신라의 경우 전국을 주州로 분할하니 이것이 지금의 광역자지단체 중에서도 도道에 해당하며, 그와 더불어 국원과 같은 주요 거점 대도시는 소경이라 해서 그것과는 구별하는 특별도시를 행정구역으로 별도로 관리했으니, 지금의 대한민국 지방행정 구역 중에서는 부산 대구 인천광역시 같은 데에 해당한다. 그런 까닭에 주.. 2022. 7. 30.
강수(强首) 신라 중기 때 명문장가. 중원경 사량 사람으로, 나머 석체 아들이다. 선조는 임나가야다. 머리가 툭 튀어나와 소대가리 같다 해서 저리 이름 지었다. 태종무열왕 때 당에서 보낸 외교문서를 해독하고, 문무왕 때는 당나라 옥에 갇힌 문무왕 동생 김인문 석방을 청원하는 표문을 지었다. 사찬으로 승진해 해마다 조 200섬을 받았다. 삼국사기 권 제7(신라본기 제7) 문무왕 하 : 13년(673) 봄 정월에...강수(强首)를 사찬으로 삼고 해마다 조[租] 200섬을 주었다.삼국유사 권제2 기이(紀異)2 문호왕(文虎王) 법민(法敏) : 신라 왕은 문준이 말을 잘해서 황제도 그를 용서해 줄 뜻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강수(强首) 선생에게 명하여 인문의 석방을 청하는 표문(表文)을 지어 사인(舍人) 원우(遠禹)를.. 2018. 3. 16.
석체(昔諦) 생몰년 미상. 신라의 유명한 문장가인 강수 아버지로 관위는 나마에 이르렀다. 강수가 주로 태종무열왕·문무왕·신문왕 때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된 활동 연대는 태종무열왕 이전일 것으로 생각된다. 삼국사기 권 제46(열전 제6) 강수 열전 : 강수(强首)은 중원경 사량인(沙梁人)이다. 아버지는 나마 석체(昔諦)이다. 그 어머니가 꿈에 뿔 달린 사람을 보고 임신해 낳았더니 머리 뒤편에 뼈가 불쑥 나와 있었다. 석체가 아이를 데리고 당시 어질다는 사람을 찾아가 묻기를 “이 아이 머리뼈가 이런데 어떻습니까”라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듣건대 복희(伏羲)는 호랑이 모습이고, 여와(女)는 몸뚱아리가 뱀이며, 신농(神農)은 머리가 소와 같고, 고요(皐陶)는 입은 말과 같았으니 성현은 다 같은 유(類)로서 그 .. 2018. 3.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