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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芭蕉)


  송(宋) 장재(張載) / 靑靑齋 김영문 選譯 


파초 심이 다 자라자

새 가지가 나오는데


돌돌 말린 새 심이

남몰래 뒤따르네


새 심으로 새 덕 기름을

배우고 싶나니


이어 나온 새 잎이

새 앎을 깨우치네


芭蕉心盡展新枝 

新卷新心暗已隨 

願學新心養新德 

旋隨新葉起新知


첨부하는 사진은 현재 심사정의 '패초추묘(敗蕉秋描)'라는 그림이거니와, 간송미술관 소장품이다. 제목을 풀면 파초를 짓이기는 가을 고양이라는 뜻이거니와, 다만, 이 제목을 심사정 자신이 붙였을 듯하지는 않은데 이에 대한 질정을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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