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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변천사에서 허신은 부수를 발명함으로써 제일차 혁명을 일으켰고..이어 반절을 발명함으로써 음절을 나누는 제이차 혁명을 이룩했다..가장 시대에 뒤떨어질것같은 한자도 부단히 변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시대변화란 말 남용하지말라..그 논리 그대로 당할날 멀지 않았다..좀 있으면 영어로 광화문 현판 달자 해도 하등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온다. 

한글로 해야 한다는 그 논리 그대로 뒤집으면 그것이 바로 영어 현판의 당위성을 담보한다.

우쭐대지 마라. 

*** 이상은 November 7, 2012 at 8:01 PM 내 페이스북 포스팅이다. 

시대 변화에 맞추어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한글전용자들을 중심으로 거세게 일어난 적이 있다. 요즘도 틈만 나면 이 주장을 일삼는다. 하지만 이 논리 진짜로 조심해야 한다. 그 논리 그대로 갖다 대면, 내가 말한 저 논리, 다시 말해 시대 변화에 맞게 무슨 얼어죽을 놈의 한글이냐? 영어로 달자 해도 하등 이상하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1. 모바일 정보창고 2018.11.08 12:59 신고

    서체 자체의 기픔도 느껴야 하니까요 ^^
    한글의 대중화는 되어야 겠지만, 지금 있는 것돌이라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2. 아파트담보 2018.11.08 23:55 신고

    그러게요.. 중국에 쩔쩔매는 한국모습보면 , 영어로 된 광화문도 나쁘지 않겠네요

꼭 들녘으로 나가야겠는가?
공장 주변을 돌아보니 오뉴월 소불알처럼 늘어지고


자줏빛 두툼한 목도리 둘렀는가 하면


수류탄 영글어 곧 터질 듯만 하며


조는 영글어 금방이라도 밥상에 오를 자세며


물건는듯 이 대빵 완두콩인지 뭔지는 소여물로 구유통 향하려 하고


희끗한 하늘 보기 부끄러워 목디스크 환자 마냥 고갤 수그리는데


언뜻 보니 아키시안 듯한데 자세히 보니 종자 다른 듯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벌개벗고 어셔옵셔 외치는 일밖에 없더라.
내 인생 삐끼도 아니요 기도도 아닐진댄 그댄 왜 벗었고 왜 몸뚱인 람보요 함에도 고추는 왜놈의 그것 같은고?


오늘 광화문은 이러구로 가을에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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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활한 하늘, 창공(蒼空)을 가을을 수놓는다. 조만간 가동을 멈출 분수대도 틀어놓았으니, 아마도 이순신한텐 이번이 올해 마지막 수욕水浴일지도 모른다. 



애국 열풍이 불던 시절, 광화문을 장식한 저 이신신 



그 앞에서 윤발이 흉내 좀 내 봤으니, 



아래서 올라다 보니, 하염없이 높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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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isabu 2018.09.11 11:27 신고

    해군이라 물이 많이 필요한가봐요.


뜨겁다. 인근 어느 주택가 공사판에 놓인 수은주를 보니 36.2라는 숫자가 찍힌다.

습기가 어제그제보단 덜해 그래도 살 만은 하나 무척이나 볕이 따가와 피부 전체가 오목렌즈 통과한 빛을 쬐는 듯하다.

광화문 전면 쌍으로 버틴 해태상은 이 더위를 어찌 버티는가 등줄기를 보니 아직 땀은 흐르지 아니하는데 땀띠 흔적 완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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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isabu 2018.07.30 18:46 신고

    사진도 문장도 예술이네요.


Founded in 1395 by the first king of the Joseon Dynasty, Gwanghwamun is the main gate of Gyeongbukgung Palace. Roughly meaning “may the light of enlightenment blanket the world,” the name symbolizes the resounding dedication that the people of the Joseon Dynasty had in creating a new dynasty. Constructed solely out of granite, its center is an entrance that resembles a rainbow, called Hongyemun Gate. Above that is a gate tower. 

Gwanghwamun Gate holds a painful memory in Korean histor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in order to dampen the spirits of the Korean citizens, the Japanese governing general destroyed the gate and built his own government building. The present appearance of the gate was completed in 1968 when it was rebuilt using concrete, and it’s location is about 10m behind the original spot. Though Gwanghwamun Gate is the most beautiful of the five palace gates, it was not designated by the Korean government as a national treasure because it was built purely of concrete. The government is now in the process of removing the Japanese building and restoring the palace. 

Gwanghwamun Gate has its name written on a sign placed over the gate, and it was personally written by then-president Park Jeong-Hui. On either side of the gate you can see a statue of haetae facing south. Haetae is a mythical unicorn-lion that is said to protect palaces from fire. According to Pungsujirisang, there was a fire around Gwanaksan Mountain, so in order to protect the palace from fire from the mountain, these fire-eating Haetaes were put beside the gate.( from http://english.visitkorea.or.kr/enu/ATR/SI_EN_3_1_1_1.jsp?cid=264329 )

The stone sculpture in front of the gate is xiezhi (Chinese: 獬豸, or Haetae in Korean: 해태, often spelled Haitai or Haechi), a "righteous beast, which rams the wrong party when it sees a fight, and bites the wrong party when it hears an argument" according to Chinese and Korean mythology. In Korean culture, twin xiezhis are standing mainly in front of palaces, police stations or courts of law.  

慶福宮光化門與獬豸 / 경복궁 광화문과 해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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