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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2

국립공원과 명승, 그리고 기회균등과 케이블카 국립공원..왜 만들었을까? 요새 이게 내 머리를 감싼다. 국립공원 중 상당 부분이 요새는 국가지정 문화재 일종인 명승이기도 하며 사적도 있다. 정확한 통계수치가 나한텐 없지만 절반 가량 문화재 보호구역이 아닌가 한다. 국립공원제도가 있는 나라 사례들이랑 쏴 조사해 비교해 봤으면 한다. 우리만큼 접근에 차별적인 데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내가 이해하는 국립공원은 글자 그대로 온국민에게 개방되어야 한다. 예서 개방이란 접근의 기회 균등을 말한다. 너가 갈 수 있으면 나도 갈 수 있어야 한다. 니만 가고 나는 못가면 그건 국립공원이 아니다. 요샌 박물관 미술관만 해도 점자 설명이니 해서 접근성의 기회균등 제도를 도입하는데 설악산 대청봉에 오를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인가? 이 기회균등을 심각히 논.. 2023. 9. 28.
문화재로서의 설악산 우리가 흔히 국립공원으로 아는 대부분은 실은 문화재이기도 하다. 정확한 통계치는 없는데 국립공원 구역 전체 40% 정도를 문화재가 침탈한 상황이다.국립공원과 같은 환경자원은 문화재보호법상 명승 혹은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이다. 명승名勝..이게 참으로 묘해서 2000년 이전까지는 전국에 걸쳐 명승으로 지정된 문화재는 5군데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유홍준이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한 시절에 자연유산 바람을 타고서 대대적인 영역 확장을 꾀해 지금은 백 곳을 넘었다. 이에 의해 북한산 역시 중요한 부분은 문화재보호법상 명승이기도 하다. 명승만이 아니라 국립공원 내 사찰 같은 곳은 대부분 문화재보호구역이다. 설악산 역시 상당 구역이 국립공원이면서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이며 명승이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설악산은 전.. 2018.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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