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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자(卜算子) 
 
  이지의李之儀

저는 장강 위쪽에 살고요
당신은 장강 아랫동네 살지요.
날마다 당신 그리나 볼 수는 없지만
저 강물은 같이 마신답니다.

저 강물 언제나 그치며
제 한은 언제나 멈출까요.
당신 맘 제 맘 같다면
이 그리움 결코 외면 않으리.

我住長江頭, 君住長江尾.
日日思君不見君, 共飲長江水.

此水幾時休, 此恨何時已
只願君心似我心, 定不負相思意.



친구 범엽에게(贈范曄詩) 


    육개(陸凱)


折梅逢驛使  매화 꺾어 역참 관리 만나 

寄與隴頭人  농두에 있는 그대에게 부치네

江南無所有  이곳 강남에 뭐가 있겠나 

聊送一枝春  그저 나뭇가지 봄을 보낼뿐


범엽(范曄)은 말할 것도 없이 그 불후한 역사서 《후한서(後漢書)》 찬자이니, 그가 살다간 시대가 육조(六朝) 유송(劉宋)이다. 이 무렵 유송은 장강 남쪽 지금의 남경(南京)이요, 농두는 지금의 섬서성이다.  


진짜 매화 꺾어 보내겠는가? 뻥이다. 대신 내가 널 이리도 그린다는 마음을 담은 시만 적어 보냈을 뿐이다. 이 시가 판본에 따라 몇 군데 착란을 보이는듯...梅를 花, 春을 香이라고 한데도 있는 모양이다. 대세엔 지장이 없다.

비내리는 밤에 북쪽으로 부치는 편지(夜雨寄北)

李商隐


君①問歸期未有期 당신 언제 돌아오냐 물었지만 기약 없다오 

巴山②夜雨漲秋池 파산엔 밤되어 비 내려 가을 연못 물 불었네 

何當共剪西窗燭③ 언제쯤 서쪽 창에서 함께 촛불 심지 자르며

卻話④巴山夜雨時 파산 밤비 내리던 때를 다시 얘기하려는지  


① 君:你

② 巴山:在今四川省南江县以北. 

③ 秋池:秋天的池塘. 

④ 何当:哪一天? 

⑤ 共剪西窗烛:在西窗下共剪烛蕊. 

⑥ 却话:从头谈起. 



저 달 보며 당신 그리워하네

望月懷遠(망월회원) 장구령(張九齡·678~740)

 

海上生明月 저 바다로 떠오른 밝은 달

天涯共此時 하늘 끝에서도 이때는 같겠지요

情人怨遙夜 그리워하는 이 긴 밤 원망스러워

竟夕起相思 밤새도록 일어나 당신 생각합니다

滅燭憐光滿 초를 껐더니 휘영청 달빛 좋고

披衣覺露滋 걸친 옷엔 이슬 내려 젖었군요

不堪盈手贈 달빛 손에 채워 보낼 수 없으니

還寢夢佳期 다시 잠들며 당신 만날 꿈 꾸렵니다


張九齡(678~740)은 字가 자수子壽인데 박물博物이라 하기도 했다. 《곡강집曲江集》에 수록됐다. 

蘭若生春陽 난초두약 봄볕에 피어
涉冬猶盛滋 겨울나고 더 무성하네
願言追昔愛 옛사랑 따르고자 하니 
情欵感四時 진실한 맘 ??
美人在雲端 님 계신곳 저 구름 끝
天路隔無期 하늘길 막혀 기약없네
夜光照玄陰 달빛은 어둠 비추는데
長歎戀所思 긴 탄식에 님 그리네
誰謂我無憂 뉘 말했나 난 근심없다고
積念發狂癡 쌓이는 그리움 미쳐버릴듯


한대 잡시의 하나인 바 매승 작이라 하나 가탁이다. 한군데가 영 옮기기 머같아 그냥 놔둔다. 


庭中有奇樹 뜰앞에 기이한 나무
綠葉發華滋 푸른잎에 무성한 꽃잎
攀條折其榮 가시 당겨 꽃 꺾어
將以遺所思 그리운이께 보내고파
馨香盈懷袖 그 향기 소매에 가득
路遠莫致之 길 멀어 보낼 수 없네
此物何足貴 이 꽃이야 귀하랴만
但感別經時 떨어져 지낸 시절 아플뿐

字異方面:「庭中有奇樹」有作「庭前有奇樹」者。按:「中」五臣及《玉臺新詠》均作「前」。「何物何足貴」有作「此物何足貢」者。按:「貢」五臣作「貴」,《玉臺新詠》同。賈逵《國語注》曰:「貢、獻也。」一作「貴」,當「珍貴」講;一作「貢」,當「貢獻」講。詩旨方面:


해제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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