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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은 허심(虛心)과의 전투이며 통념(通念)과의 전쟁이다...김태식, 2013. 9. 22 

이 문제도 나는 일찌감치 내 의견을 표출한 적 있다. 

한데 이것이 학계 자체에서도 논란이 되어 되어, 결국은 학위 논문 쪼개 싣기는 자기 표절로 아니 삼기로 한 것으로 안다. 

간단히 말해 석박사 학위 논문을 쪼개서 학술지에 싣는 것이 자기 표절이 아니라 결정했다고 안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자기 표절이라고 나는 주장했고, 지금도 이 생각에는 하등 변함이 없다.

이와 관련해 학계가 이 쪼개기를 자기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 가장 결정적인 근거는 외국 학계 관행이었다고 안다. 

외국에서 그런 일이 당연하니 우리도 그것을 따라도 하등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왜인가?

우리랑 그들은 학위논문 배포 시스템이 왕창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 같은 데서는 학위논문이라 해봤자, 서너부 찍고 만다. 

그것을 공람할 수 있는 길이 없다. 

그런 점에서 그런 전통에서는 그런 학위논문을 학회지에 공간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당연히 자기 표절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가?


우선 석박사학위 논문 잉크도 마르기 전에 수백 부 찍어 지인들한테 돌린다. 

뿐인가?

그것은 곧바로 웹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는 석박사 학위 취득은 곧바로 그 학위 논문의 공유를 뜻한다. 

누구나 다 아는 학위 논문을 다시 쪼개서 학회지에 싣는 것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중복게재이며 중복투자다.


말한다. 

학위논문 쪼개 싣기는 명백한 자기 표절이다.


***덧붙임...이런 근자의 페이스북 포스팅에 자연과학 쪽은 사정이 다르다는 지적이 있었다. 

자연과학쪽 사정은 내가 어려우므로, 앞 글은 인문 일반이라고 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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