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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24년(436) 연왕이 사신을 위에 보내 조공하고 시자(侍子)를 보내겠다 했으나, 위왕이 허락치 않고 군사를 일으켜 (연을) 토벌하려 했으며, [우리나라에] 사신을 보내와 [그 뜻을] 통고했다. 여름 4월에 위가 연의 백랑성(白狼城)을 공격해 이겼다. 왕은 장수 갈로(葛盧)와 맹광(孟光)을 보내 무리 수만 명을 거느리고 양이를 따라 화룡(和龍)으로 가서 연왕을 맞이하게 했다. 갈로와 맹광이 성에 들어가 군사들에게 명하여 헤진 옷을 벗게 하고, 연나라의 무기 창고에서 예리한 무기를 가져다가 나누어 주었으며, 성 안을 많이 약탈했다. 5월에 연왕이 용성(龍城)에 거주하는 가호(家戶)를 거느리고 동쪽으로 옮기면서 궁전을 불태웠는데, 불은 열흘이 되도록 꺼지지 않았다. 부인들은 갑옷을 입고 가운데 있게 하고, 양이 등은 정예군을 통솔하며 바깥에 서게 하고, 갈로와 맹광은 기병을 거느리고 대열의 맨 뒤에 섰다. [그들은] 벌린 대열을 하고 나아갔는데 앞뒤가 80여 리나 되었다. 위나라 왕이 이 소식을 듣고 산기상시(散騎常侍) 봉발(封撥)을 보내 연왕을 보내라 했다. 왕은 사신을 위나라에 보내 표(表)를 올려서, 마땅히 풍홍과 함께 왕의 가르침을 받들 것이라고 핑계[稱]를 댔다. 위나라 왕이 명령을 어겼다 해서 공격할 것을 의논하여, 농우(右)의 기병을 보내려 했는데, 유결(劉)과 낙평왕(樂平王) 비(丕) 등이 간하자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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