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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절구 세 수(四月八日三絶) 중 둘째 


  송(宋) 유극장(劉克莊) / 청청재 김영문 選譯 


아홉 용이 향기로운

물을 토하여


아기 부처 씻긴 일은

벌써 천 년 전


참된 도는 본바탕에

때가 없는데


해마다 씻김을

그치지 않네


九龍吐香水 

茲事已千秋 

道是本無垢 

年年浴未休


오늘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이다. 엄마 옆구리로 태어나자마자 몇 발짝 걷더니만,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惟我獨存)이라 했으니, 나는 이 지구, 이 우주에서 인류가 탄생한 이래 가장 위대한 인간발견 선언이라 본다. 초파일 하루를 앞둔 어제, 회사 인근 조계사를 관통하는데, 부처님이 샤워 중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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