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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하대 진덕여왕 때 권신 각간 위홍의 부인이자, 진성여왕의 유모로 그 역시 권력을 좌지우지했다고 한다. 

삼국유사 제2권 기이(紀異) 제2 진성여대왕(眞聖女大王)과 거타지(居陁知) : 제51대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임금이 된 지 몇 해 만에 유모(乳母) 부호부인(鳧好夫人)과 그의 남편 위홍잡간(魏弘迊干) 등 3~4명의 총신(寵臣)들이 권력을 마음대로 해서 정사를 어지럽히자 도둑들이 벌떼처럼 일어났다.나라 사람들이 근심하여 이에 다라니(陁羅尼)의 은어(隱語)를 지어 써서 길 위에 던졌다. 왕과 권세를 잡은 신하들은 이것을 얻어 보고 말했다. "이 글은 왕거인(王居仁)이 아니고는 지을 사람이 있겠느냐." 이리하여 거인을 옥에 가두자 거인은 시(詩)를 지어 하늘에 호소했다. 이에 하늘이 그 옥에 벼락을 쳐서 거인을 살아나게 했는데 그 시는 이러했다. 연단(燕丹)의 피어린 눈물 무지개가 해를 뚫었고/추연(鄒衍)의 품은 슬픔 여름에도 서리 내리네./지금 나의 불우함 그들과 같거니/황천(皇天)은 어이해서 아무런 상서로움도 없는가./또 다라니(타羅尼)의 은어(隱語)는 이러했다. 나무망국 찰니나제 판니판니소판니 우우삼아간 부이사파가(南無亡國 刹尼那帝 判尼判尼蘇判尼 于于三阿干 鳧伊娑婆訶) 해설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찰니나제(刹尼那帝)란 여왕(女王)을 가리킨 것이요, 판니판니소판니(判尼判尼蘇判尼)는 두 소판(蘇判)을 말한 것이다. 소판은 관작(官爵)의 이름이요, 우우삼아간(于于三阿干)은 3~4명의 총신(寵臣)을 말한 것이요, 부이(鳧伊)는 부호(鳧好)를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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