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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 미상. 신라인. 제23대 법흥왕 때 주된 활동을 보였다고 생각되는데 불교를 공인 포교하려는 법흥왕에 맞서 그것을 반대하는 신료들을 대표하는 인물인 듯하다. 다른 행적은 자세하지 않다. 어떤 기록에는 알공(謁恭)이라 등장한다. 착간(錯簡)이 일어난 듯하나, 어느 쪽이 타당한지 판단은 어렵다. 

해동고승 권1 법공(法空) 전 : 법공(法空)은 신라 제23대 법흥왕이다. 이름은 원종(原宗)이며 지증왕의 원자(元子)이니, 어머니는 연제부인(延帝夫人)이다. 왕은 키가 7척이며 너그럽고 덕이 있어 사람들을 사랑했으며, 신령스럽고 거룩해서 만백성이 밝게 믿었다. 3년(516)에는 용이 양정(楊井) 안에서 나타났고 4년(517)에는 처음으로 병부(兵部)를 두었고, 7년(520)에는 율령을 반시하고 처음으로 백관의 주자지질(朱紫之秩)을 정했다. 즉위한 이후 항상 불법을 일으키고자 했으나 신하들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으므로 왕은 그렇게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아도(阿道)의 지극한 바람을 생각해 신하들을 불러 묻기를 "성조 미추왕께서는 아도와 함께 처음으로 불교를 펴려 하셨지만 큰 공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셨소. (이후로) 능인(能仁. 석가-역주)의 묘한 교화가 막히어 행해지지 못했으니 나는 매우 슬프게 생각하오. 마땅히 큰 가람을 세우고 다시 상(像)을 조성해 선왕의 공적을 따라 좇으려 하는데 그대 경들의 생각은 어떠하오"라고 했다. 대신 공알(恭謁) 등이 간하기를 "근자에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편안하지 못한데다 이웃 나라의 군사가 국경을 침범해 전쟁이 쉼이 없는데 어느 겨를에 백성을 괴롭히는 공사를 일으켜 쓸데없는 집을 지으려 하시나이까"라고 했다. 왕은 좌우가 믿음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탄식하며 이르기를 "과인이 부덕한 사람으로서 외람되게 왕위를 이어 받으니 음양이 고르지 못하고 백성들이 편안치 못한 것 같소이다. 그런 까닭에 신하들도 (내 뜻을) 거슬러 따르지 않으니, 누가 능히 묘한 법의 방편으로써 어리석은 사람들을 깨우쳐 줄 수 있겠소"라고 했다. (하지만) 오래도록 대답하는 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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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법흥왕 때 순교한 불교 신자 이차돈의 다른 표기 중 하나다. 박염촉(朴厭觸)이라 하기도 한다.

해동고승전 권제1 : 16년(529)에 이르러 내양자(內養者) 박염촉(朴厭觸. 이차돈<異次頓이라고도 하며 거차돈<居次頓>이라도고 한다)은 나이 26세이니 정직한 사람으로 마음가짐이 성실하고 깊어 의로운 것을 보면 용기를 떨쳤다. 

이차돈(異次頓)박염촉(朴厭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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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법흥왕 때 순교한 불교 신자 이차돈의 다른 표기다. 

해동고승전 권제1 : 16년(529)에 이르러 내사사인(內史舍人) 박염촉(朴厭觸. 이차돈<異次頓이라고도 하며 거차돈<居次頓>이라도고 한다)은 나이 26세이니 정직한 사람으로 마음가짐이 성실하고 깊어 의로운 것을 보면 용기를 떨쳤다. 

삼국유사 제3 흥법3 원종흥법(原宗興法) 염촉멸신(厭髑滅身) : 이때 내양자(內養者)가 있어 성(姓)은 박(朴)이요, 자(字)는 염촉(猒髑·혹은 이차<異次>라 하고 또는 이처<伊處>라고도 하니 방음이 다르기 때문이며, 한어(漢語)로 번역하여 猒(염)이라 한다. 촉髑·돈頓·도道·도覩·독獨 등은 모두 글쓰는 사람 편의에 따른 것으로, 곧 조사(助辭)다.  이제 위 글자는 번역하고 아래 글자는 번역하지 않았기 때문에 염촉髑이라 하고, 또는 염도覩覩 등으로 쓴 것이다)인데, 그의 아버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이차돈(異次頓)거차돈(居次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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