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산증1 아미산 비아그라 vs. 박근혜 비아그라 중국 사천성 문수보살 성지 아미산 정상 금정金頂 부근이다. 2013년 8월 13일이다. 해발 3천99m다. 내 기억에 2천500m 이상을 올라가자 고산병 증세가 왔다. 골이 지끈지끈거렸다. 정상은 날씨가 널 뛰듯 시시각각 변했다. 해가 났다가 금새 연무가 잔뜩 끼는가 하면, 그야말로 변화가 무쌍하기만 해서 천수백년전 이태백이 이곳에 오르면서 읊은 시가 과장이 아님을 실감했다. 고산병 증세 완화에는 비아그라가 효과가 있다 하므로, 그걸 한 알 먹고 올랐다. 내가 난생 처음으로 비아그라를 복용한 때다. 효과가 있었나? 개소리였다. 첫째, 그 비아그라가 불량품일 가능성 있다. 둘째, 비아그라 자체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청와대에서 비아그라를 대량으로 매집했다 해서 그 용도를 두고 쑥덕쑥덕 난리다. 누굴 위한.. 2018.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