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골품제1 설계두(薛罽頭) 삼국사기 권 제47(열전 제7) 설계두 열전 : 설계두(薛罽頭) 또한 신라 의관자손衣冠子孫이다. 일찍이 친구 네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시며 각자 자기 뜻을 말하는데 계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라에서 사람을 등용하는 데 골품骨品을 따지므로 진실로 그 족속이 아니면, 비록 큰 재주와 뛰어난 공이 있어도 그 한계를 넘을 수가 없다. 나는 원컨대 서쪽 중화국中華國으로 가서 세상에서 보기 드문 지략을 드날려 특별한 공을 세워 내 힘으로 영광스런 관직에 올라 의관을 차려 입고 칼을 차고서 천자 측근에 출입하면 만족하겠다”. 무덕(武德) 4년 신사(진평왕 43년. 621)에 몰래 바다 배를 따라 당에 들어갔다. 마침 태종 문황제(太宗文皇帝)가 고구려를 친히 정벌하므로 스스로 천거해 좌무위(左武衛) 과의(果毅)가 .. 2018.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