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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2

국정은 안되고 검인정은 된다는 추악했던 교과서 헤게모니 전쟁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 검인정을 주장하는 가장 주된 근거는 역사 민주화로 나는 이해한다. 다시말해 역사를 보는 방법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라고 본다. 역사를 보는 시각은 다양해야 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렸다. 국정은 오직 하나만의 역사를 강요하기에 안된다는 것이다. 언뜻 그럴듯해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 사기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검인정 체제에서도 오직 하나만의 선택이 있을 뿐이다. 국정화를 반대하는 너희의 논리가 정당성을 현행 체제에서 논리력을 득하는 유일한 길은 모든 검인증 교과서를 교재로 선택하는 길밖에 없다. 내가 국정교과서는 물론이고 검인정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다. (2015. 9. 5) *** 이 한국과 교과서 검인정 문제가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다. 여전히 검인정 아닐까 싶다. 아무튼 저.. 2023. 9. 5.
고래심줄 김정배 살다보면 절친한 사이가 멀어지기도 한다. 지금은 역사평론가, 혹은 강단사학에 맞서는 재야사학 선두로 이름을 날리는 이덕일씨와 나는 초창기에 죽이 아주 잘 맞아 그가 저리된 데는 나도 조금은 일조했다고 본다. 이랬던 사이는 십여년전쯤 그가 기획한 중국 현지 한국고대사 탐방을 계기로 갈라섰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이덕일과 원수로 지낸다는 뜻은 아니다. 연락을 끊은 채 사니, 나는 이런 식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이런 무덤덤한 관계가 나중엔 이런저런 관계로 어떤 식으로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있다는 사실을 적기해 둔다. 반면 만남부터 줄곧 악연인 사람이 있다. 고대사학도 김정배 씨가 그렇다. 내가 김정배라는 사람을 직면 대면하기 시작하기는 이른바 중국에 의한 정부차원 역사공작이라는..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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