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유신(金庾信)1 김유신(金裕神) 신라 하대 금석문인 중화 3년명 금동 사리기기(仲和三年銘金銅舍利器記)에 등장하는 표기로 김유신(金庾信)을 말한다. 발음이 같은 '裕神'이라 쓴 까닭은 피휘(避諱) 때문이다. 이 무렵 김유신은 이미 흥무대왕으로 추봉된 까닭에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는 없어, 같은 발음 한자 중에서도 그 신성성을 발휘할 글자만을 골라 '裕神'이라 쓴 것이다. 중화 3년명 금동 사리기기(仲和三年銘金銅舍利器記·883년·신라 헌강왕 9년·당 희종(僖宗) 중화 3년) : 무릇 성인의 자취와 행인(行人)의 묘취(妙趣)를 좇아 영탑(靈塔)을 세우는 것은 명왕(明王)이라면 보통 행하는 일이다. 옛날에 유신(裕神) 각간이 세상에 나서 대업(大業)을 이루어 나라의 보배가 되었기에 삼가 이 대석탑을 만들었다. 중화(仲和) 3년(883)에 다시.. 2018.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