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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3

<나의 자연유산 답사기>,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창》 소식지 촬영 뒷이야기 좋은 기회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나오는 소식지인 《문화재 창》의 한 코너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 2021년을 시작하는 봄호에서 저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또 이렇게 기회를 주신 국립문화재연구소, 그리고 명승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쵤영날 뒷이야기지만, 봄호라는 컨셉이 맞게 나름 봄스럽게 입고 촬영을 했는데요, 2월 중순 강원도는 정말정말 추웠습니다. 자세히 사진을 보시면 코끝이 빨간....ㅎㅎ 하지만 절대 추운 모습을 비추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프로정신(?)을 갖고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촬영날 재밌는 사진을 마구마구 올려드리고 싶은데, 사진을 찍히는 입장이라 제가 잘 찍을 수도 없었을 뿐더러, 정말 기온이 낮아 핸드폰이 꺼졌습니다. 어느정도 추위인지 .. 2021. 3. 31.
문화재로서의 설악산 우리가 흔히 국립공원으로 아는 대부분은 실은 문화재이기도 하다. 정확한 통계치는 없는데 국립공원 구역 전체 40% 정도를 문화재가 침탈한 상황이다.국립공원과 같은 환경자원은 문화재보호법상 명승 혹은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이다. 명승名勝..이게 참으로 묘해서 2000년 이전까지는 전국에 걸쳐 명승으로 지정된 문화재는 5군데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유홍준이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한 시절에 자연유산 바람을 타고서 대대적인 영역 확장을 꾀해 지금은 백 곳을 넘었다. 이에 의해 북한산 역시 중요한 부분은 문화재보호법상 명승이기도 하다. 명승만이 아니라 국립공원 내 사찰 같은 곳은 대부분 문화재보호구역이다. 설악산 역시 상당 구역이 국립공원이면서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이며 명승이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설악산은 전.. 2018. 2. 2.
이상한 문화재위 설악산 케이블카 심의 2016년도 문화재위원회 제8차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가 2016. 8. 24.(수), 14:00~18:00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렸다. 이에는 위원으로 김학범 전영우 안계복 이상석 김용준 이두표 황재하 우경식 강환종(돈관)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건번호 천기 2016-08-04’로 ‘「설악산천연보호구역」내외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그 제안사항을 보면 ‘「설악산천연보호구역」내외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현상변경등 허가 신청한 사항을 부의하오니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였으니, 그 골자를 보면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내외에 설악산 오색삭도를 설치하고자 한다는 것이었다. 이 안건은 2016년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16.7.27)에서 ‘현지조사.. 2018.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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