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융건릉3

겨울속 융릉과 건릉 2021. 1. 5. 안녕 친구들! 무지무지 추웠던 어제, 화성이 나와바리리고 하는 지인을 만나 융건릉에 다녀왔어요. 융건릉이라 편히 부르지만 실은 융릉과 건릉인거 다들 알고 계시죠. 부끄럽지만 저는 이곳에 처음 와 봤어요. 사실 2016년인가? 답사로 수원 화성을 왔었는데, 그때도 무지무지 추운 겨울이었죠. 수원 화성 답사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융건릉으로 왔는데, 늦게 도착해 안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입구에서 돌아갔던 적이 있어요. 다들 아쉬워했지만 저는 정말 좋았어요. 무지 추웠거든요. 그래요, 문화유산 보는 것 보다 따뜻한게 좋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런 곳이었은데, 제가 이렇게 제 발로 찾아왔어요. 오늘도 역시 춥지만, 기분은 정말 좋아요! 역시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해야해요? ㅎㅎ 모두들 아시겠지.. 2021. 1. 6.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 특별전을 보고나서 얼마 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와 용주사 창건 23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걸 듣고 일요일인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서 잠시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사진전으로 100년 전 유리건판 사진부터 최근까지의 사진을 총 망라해서 융건릉과 용주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정조의 초장지(健陵 舊陵地)에서 출토된 부장품을 최초로 전시했다고 한다. 박물관에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두 바퀴나 돌면서 전시를 볼 수 있었다. 전시 내용과 별개로 이번 전시를 보면서 ‘콘텐츠’의 선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됐다. 수원 화성, 융건릉 그리고 용주사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 것이다. 그런데 현재 행정구역 상 화성은 ‘수원시’이고, 융건릉과 용주사는 ‘화성시.. 2020. 12. 20.
Autumn Colors Autumn has come over Yungneung and Geolleung, two royal tombs from the Joseon Dynasty within an oak-forested park in Hwaseong, South Korea. Yungneung is the tomb of Crown Prince Sado and Princess Hyegyeong, while Geolleung houses King Jeongjo and Queen Hyoui. The tombs are part of the UNESCO-listed World Heritage Site of th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2018. 11.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