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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시2

이시다 미키노스케石田幹之助 《장안의 봄》 항용 한시라면 패턴이 있어 1. 작가 소개2. 원문과 번역 주석3. 작품 소개 혹은 감상평 이 세 가지가 근간이 아닌가 한다. 이 《장안의 봄》은 이런 한시 읽기의 근간을 뒤흔든 혁명이다. 그 방대한 전당시를 깡그리 해체하고는 그에서 드러나는 천수백년전 도시문명이 곧 지금의 서울 명동거리와 하등임을 드라마틱하니 보여준 역작이다. 이 장안의 봄은 문화사학도들의 봄날 아지랑이다. 이를 읽고 감명받지 않은 이 없음이로대 이를 뛰어넘는 후속작이 나오지 아니함은 무엇인가? 감히 보건대 공부가 넓지 않고, 공부가 넓대도 깊지 않고, 공부가 깊어도 사색이 동반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해 본다. 아, 만발한 내년 장안의 봄 모란을 그려본다. (이상은 November 15, 2014 글이다) 《장안의 봄》은 이시다 미키노.. 2019. 11. 17.
《전당시(全唐詩)》 Quantangshi http://www.guoxue.com/zibu/dao/yun7/yun7.htmhttp://www.xysa.com/quantangshi/t-index.htm 《전당시(全唐詩)》 Quantangshi淸 康熙 44년(1705), 팽정구(彭定求)․심삼증(沈三曾)․왕사굉(汪士紘)․왕역(汪繹)․유회(兪梅) 등 10인이 봉칙편교(奉勅編校)하여 “시 4만8천900여 수, 2천200여인을 얻어(得詩四萬八千九百餘首, 凡二千二百餘人)”니 도합 900卷에 목록만 12卷에 달하는 초 거질 당대(唐代) 시가집이다. 조설근(曹雪芹)의 祖父인 조인(曹寅)이 奉旨하여 刊刻 《全唐詩》했다. 全書는 明代 호진형(胡震亨)의 《당음계참(唐音統籤)》과 淸代 이진의(季振宜)의 《당시(唐詩)》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면서 잔비殘碑․단갈斷碣․..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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