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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성2

총무처 장학생 출신 소장님이 낸 디지털고고학 요즘도 이 제도를 다른 정부 부처에서 계승해 시행 중인지 자신은 없는데, 그 옛날엔 총무처 장학생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친 대학 재학생한테다가 국가가 장학금 일체를 지불하고 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졸업과 동시에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채용하는 방식이다. 문화재청 공무원 중에도 이런 총무처 장학생 출신이 있어 학예직을 보면 그 대표가 서울시립대 교수로 튄 신희권이랑 얼마전 마침내 국립문화재연구원 산하 지방연구소장 자리를 먹은 최인화가 대표다. 얼마전 퇴직한 김용민 선생도 이 경우 아닌가 기억한다. 희권이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정부미요, 인화는 부산대 고고학 예비 정부미라, 둘은 졸업과 동시에 요새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국가직 공무원 정식 학예연구사가 되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런.. 2023. 7. 11.
도침(道琛) 백제가 멸망하자, 무왕의 조카 복신을 도와 백제부흥운동을 주도한 승려. 주류성을 근거지로 삼아 반란을 일으키고 왜국에 볼모로 간 부여풍을 맞아 왕으로 삼았다. 부흥운동이 기세를 올리자 스스로 영군장군(領軍將軍)이라 일컬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복신의 의심을 샀는지, 그에게 죽임을 당했다. 삼국사기 권 제28(백제본기 제6) 백제부흥운동 : 무왕(武王)의 조카 복신(福信)이 일찍이 군사를 거느렸는데 이때 승려 도침(道琛)과 함께 주류성(周留城)에 근거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일찍이 왜국에 볼모로 가 있던 옛 왕자[古王子] 부여풍(扶餘豊)을 맞아다가 왕으로 삼았다. 서북부(西北部)가 모두 응하자 [그들은] 군사를 이끌고 인원(仁願)을 도성(都城: 사비성)에서 포위하였다.조서를 내려 유인궤를 검교대..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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