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출판기념식1 책 낸 다른 공장 기자를 축하하며 소속 공장이 다른 이경희 중앙일보 기자가 근자 그 자신으론 두 번째 단행본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이랑)를 냈다.내친 김에 옆동네 허윤희 조선일보 기자를 불러내 출간 기념 조촐 점심 겸 초간단 망년회를 했다. 이동 동선 고려해 광화문 복판 파이내스빌딩으로 장소를 정하고, 식당은 허 기자더러 고르라니 중국점 싱카이를 지목한다. 수송동 공장을 나서 그 어중간 교보문고를 들러 두 권을 사곤 앉자마자 던지며 사인하라 윽박하니, "글씨도 못 쓰는데..." 하면서 대가리 긁적긁적 뭐라 쓰지 한참을 고민하더니 "츤데레 김태식" 운운하는 말을 쓴다. 너희 츤데레 츤데레 하는데 무슨 뜻이냐? 뭐라뭐라 장황히 설명하는데, 암튼 좋은 말인 듯하다. 침발라 침발라인 줄 알았다. 기념촬영하자 하며 꼬드긴다. "이거이 .. 2018. 1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