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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驪州婆娑城発掘調査で圓形の「集水池」2ヶ所確認

by taeshik.kim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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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사성 발굴조사서 '물 저장' 원형 집수지 2기 확인

 

 

여주 파사성 발굴조사서 ′물 저장′ 원형 집수지 2기 확인

(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과 함께 파사성(婆娑城·대신면 천서리)에 대한 문화재 9차 발굴조사를 벌여 2기의 원형 집수지(集水池)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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驪州婆娑城発掘調査で圓形の「集水池」2ヶ所確認

(驪州=(聯合ニュース)京畿道驪州市は23日、漢城文化財研究院とともに婆娑城に対する9次発掘調査を行い、2か所の圓形集水址を確認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史跡第251号の婆娑城は周囲1,800mで三国時代に築造された石城である。 

 



集水址は人為的に水を集めて山城で長期的な生活を可能にする重要施設であるが、婆娑城内の平坦地で確認された。 

平坦地の中央に位置する1号集水は直径8.2メートルの大きな原型だ。 塀を備え、内部からは木簡とともに文禄·慶長の役前後に製作された「右」字銘の白磁片が出土した。 

これは宣祖25年(1592年)、柳成龍(リュ·ソンリョン)の発議によって僧兵長の義巖(ウィアム)が城を大々的に建て直したという記録と合致すると、市は説明している。 

 

1號池



2号集水池は1号集水池から西に17メートル離れて直径7.4メートルの楕円形だが、底面には漏水を防止するために厚い粘土を敷いた。 

内部からは統一新羅·印花文土器などの土器や瓦類、動物の骨が多数出土した。

市の関係者は「集水池2カ所の構造と様相は統一新羅時代末と壬辰倭乱前後に破邪性の軍事的重要性が大きくなるにつれ、多様な施設が入る歴史的記録を考古学的に支えていて注目される」と述べた。 

 

2號池



市は1999年から婆娑城を対象に年次発掘調査を行ってきたが、今回の第9回発掘調査の結果を反映し、婆娑城に対する順次保存·整備を行う計画である。 

(終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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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파사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2기의 원형 집수지 확인
통일신라~조선시대에 이르는 파사성의 역사성이 발굴조사로 확인되다

1號池出土木簡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한성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희)과 함께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적 제251호 파사성(婆娑城)에 대한 문화재 9차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2021년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조선시대 축조된 성내 원형 집수지(集水池) 2기가 확인되었다. 파사성은 여주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남한강의 길목에 자리한 요충지로 지리적 중요성이 높았던 곳이다. 

집수지가 확인된 지역은 파사성 중앙의 평탄지로 이번 발굴조사 결과 이 평탄지에서는 2기의 원형 집수지와 부속시설,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집수지는 인위적으로 물을 모이게 하여 산성에서 장기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중요한 시설로 파사성에서 정확한 구조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앙에 위치한 1호 집수지는 지름 8.2m의 큰 원형 집수지로 통일신라시대 처음 축조되어 사용되다가 조선시대의 더 큰 규모로 개축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집수지의 주변으로는 부석시설과 담장 등을 갖추고, 대형 건물지 등이 가깝게 배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집수지를 중심으로 성 안의 건물 배치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서는 목간(木簡)과 함께 임진왜란 전후에 제작된 ‘右’자명의 백자편이 출토되어, 선조 25년(1592) 유성룡의 발의에 따라 승군 의암(義巖)이 성을 대대적으로 고쳐쌓았다는 기록과 부합되고 있다.  

 

2號池出土動物 bones

 

 

2호 집수지는 1호 집수지에서 서쪽으로 17m 떨어져 위치하며 최대 지름 7.4m의 타원형 형태이다.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계단식 구조로 규모에 비해 깊이 있게 축조되었다. 바닥면에는 물의 누수를 방지하고자 두터운 점토를 깔았는데 점토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점토 사이에 돗자리를 놓는 기법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축조 방법은 신라시대 산성인 부산 배산성 2호 집수지에서도 확인된 바 있어 통일신라시대 집수지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다. 2호 집수지는 통일신라 후기~고려 초까지 사용되다가 폐기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호 집수지의 내부에서는 인화문토기 등 통일신라시대 토기 및 기와류와 소뼈를 비롯한 동물뼈(獸骨)가 다수 출토되었다. 동물뼈는 하남 이성산성, 인천 계양산성, 안성 죽주산성 등의 집수지에서도 확인된 바 있어 향후 비교 연구가 기대된다. 

이와 같이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집수지 2기의 구조와 양상은 통일신라시대 말과 임진왜란 전후에 파사성의 군사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는 역사적 기록을 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어 주목된다.  

여주시는 1999년부터 파사성에 대한 연차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차 발굴조사를 통해 성내 원형 집수지와 건물지 등의 축조 양상과 배치가 확인됨에 따라 발굴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파사성에 대한 순차적인 보존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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