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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기성 미디어가 죽자 광고시장이 무한확대한다

작년 모바일 광고비 3조원 첫 돌파…방송·인쇄 매체는 하락세

송고시간2020-02-13 10:08 

김영신 기자

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전체 광고시장 12조원 육박

모바일 광고 독보적 성장세…디지털이 방송·인쇄 추월 전망



내가 매양하는 말의 상통성 혹은 유효성을 말해주는 증좌로 본다. 


첫째, 인문학은 단군조선이래 단 한번도 죽은 적 없다. 지금이 단군조선이래 인문학이 가장 흥성한 시대다. 인문학의 호황이 이랬던 적은 없었다. 


둘째, 뉴스시장이 죽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단군조선이래 가장 뉴스가 흥성한 시대가 지금이다. 지금은 초동급부도 뉴스를 소비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인문학의 죽음과 뉴스시장의 죽음을 운위하는가?


그것은 독점의 죽음일 뿐이다. 



인문학을 독점한다고 간주된 직업적 학문종사자 혹은 그런 기관들의 죽음에 지나지 않을 뿐, 그들이 죽자 이제는 누구나 인문학을 향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뉴스를 독점하던 (공중파)방송과 인쇄매체 신문이 죽자, 이제 뉴스는 누구나 소비하고, 누구나 생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는 광고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불렀으니, 요새 누가 방송에다가, 신문에다가 광고한단 말인가?


저들의 시대를 모바일이 대체했다. 


그들이 죽자 광고시장은 기하급수로 불어나, 이른바 인플루엔서가 대표하는 개인이 광고를 유치하는 시대가 됐다. 하다못해 내 이 블로그에도 광고가 자동으로 붙는 시대다. 


이젠 누구나 광고를 유치하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