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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황남대총 파라’고 한 간 큰 사람은? 《시사IN》 2016년 12월 08일 목요일 제481호‘황남대총 파라’고 한 간 큰 사람은?경주 발굴단은 황남대총 발굴 작업을 꺼렸다. 규모가 너무 커서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이 거대한 고분을 파라고 누가 처음으로 주장했는지는 아직까지도 고고학계의 미스터리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12월 08일 목요일 제481호ⓒ경주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황남대총은 너비가 동서 80m, 남북 120m에 이르..
낮은 포복으로 기자들이 기어왔다 출처 : 《시사IN》 2016년 12월 01일 목요일 제480호낮은 포복으로 기자들이 기어왔다정부가 보도 통제를 했지만 천마총 발굴과 황남대총 발굴 과정에는 기자들의 특종 경쟁도 심했다. 전화국 교환수를 동원해 정보를 빼내기도 하고, 기록영화 촬영기사들을 접대하며 발굴 정보를 듣기도 했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12월 01일 목요일 제480호경주관광개발계획이 시행 중이던 1970년대 중반,..
나오지 말았어야 할 유물’을 수습하는 방법 출처 : 《시사IN》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제478호나오지 말았어야 할 유물’을 수습하는 방법천마총은 보존과학이라는 학문이 현장에 도입된 최초의 고고학 발굴 현장이다. 발굴단은 천마도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 김정기 당시 단장은 “백발이 된 게 천마총 발굴 때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제478호<시사IN> ..
나와서는 안 될 유물 천마도가 나와버렸다 출처 : 《시사IN》 2016년 11월 03일 목요일 제476호나와서는 안 될 유물 천마도가 나와버렸다천마도는 하늘로 비상하는 ‘천마’를 호쾌하게 표현했다. 신라 시대의 회화 작품으로 매우 진귀한 유물이다. 천마총 발굴조사단은 발굴 당시 현기증을 느낄 만큼 거대한 공포와 환희를 경험했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11월 03일 목요일 제476호“청와대가 천마도(天馬圖)엔 통 관심을 안 보였나요..
“무덤 파는 게 기분 좋은 건 아니지만” 출처 : 《시사IN》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제475호“무덤 파는 게 기분 좋은 건 아니지만”천마총 발굴은 한국 고고학 사상 최초로 실측을 제대로 시행한 현장으로 평가된다. 천마총 발굴조사단 김정기 단장을 비롯한 8명은 훗날 황남대총 등 경주의 대규모 국책 발굴 현장을 도맡았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제475호천마총 발굴조사단 단장은 그 유명한 문화재관리국 김정기 실장이..
“금관 빨리 파라, 각하께 갖고 가게” 출처 : 《시사IN》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제474호“금관 빨리 파라, 각하께 갖고 가게”최대 고분 황남대총 발굴에 앞서 실험용으로 삼았던 천마총에서 금관이 출토되었다. 언론에 이 사실이 보도되자 청와대 경호실에서 금관을 가져오라는 연락이 왔다. 발굴 현장은 분주해졌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제474호“1973년 7월인가 금관이 나왔을 때 신문에 나니깐 청와대에서 가져..
경주 복원 지휘한 한국 고고학의 아버지 출처 : 《시사IN》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제473호경주 복원 지휘한 한국 고고학의 아버지지난해 작고한 김정기 박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애정을 듬뿍 받은 문화재 원로 인사이다. 그는 한국 고고학 현장에 처음으로 실측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석굴암·불국사 등 주요 문화재 복원을 진두지휘했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제473호지난해 8월26일 저녁 7시30분 서울 은평구 신사동..
박정희에게 경주는 특별했다 출처 : 《시사IN》 2016년 10월 07일 금요일 제472호박정희에게 경주는 특별했다경주 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집권기 내내 의욕적으로 추진한 경제개발과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중요한 부문이었다. 여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제개발에 필요한 외화를 획득하자는 경제 논리가 깔려 있었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10월 07일 금요일 제472호활성 단층대 위에 놓인 경주는 요즘 계속된 지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