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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論時論

콧물, 그리고 오지

주로 오지 혹은 저개발국가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서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성향 중 하나는 꼬질꼬질하고 콧물 질질 흘리는 어린이들에게서 순진무구를 창안한다는 점이다.

구질구질 농촌에서 도시문명과 견주어 때묻지 않았다고 칭송하곤 한다.

이르노라

꼬질꼬질에 순진무구는 없다.

그것은 낙후이며 가난이며 질병이고 고통이다.

그것은 박멸해야 할 과오요 퇴출해야 할 미개다.

배 부른 소리 걷어치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