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은사지 (2021.07.17.)

경주 감은사지 (2021.07.17.)


건너편에서 감은사지 삼층석탑 바라보기.

창밖 건너편으로 보이는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감은사지 앞에서 채소 등을 파는 할머니들. 호박잎 한 봉지에 천원이라고 했는데, 그냥 왔다.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가까이에서 탑을 보니 키도 크고 탄탄했습니다.
잘생긴 탑이 한 기도 아니고 두 기씩이나 양쪽으로 버티고 있으니, 왠지 의지하고 싶어 졌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안내판

감은사지 삼층석탑(서탑)

감은사지로 건너 오기 불과 3분 전만 하더라도 하늘이 쨍하니 맑았는데, 어느새 탑위로 먹구름이 뭉게뭉게 몰려왔습니다. 오늘 참 희한한 날씨였습니다.

피어라 구름아~~~

삼각대 설치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감은사지에서 건너편을 바라 본 모습

감은사지에 있는 고목 / 하늘도 그렇고 나무도 그렇고 꼭 동화에 나오는 모습 같다.

감은사지 주차장에 있던 고양이. 아이구 다리 하나가 없구나.ㅠㅠ

장항리사지를 지키는 화려한 오층석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감은사지 석탑.
왠지 기대고 싶은 석탑이었습니다.

잘 지내다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나요!



경주 감은사지

경주감은사지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