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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고화질 사진 확충한 정창원正倉院

by taeshik.kim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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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재 보고 '쇼소인', 누리집 사진·정보 확충

송고시간 | 2020-01-12 07:00

유물 1천111점 고화질 사진 3천709점 제공




혹자는 왜 이런 일을 다루느냐 하겠지만, 나는 문화재 역시 국경을 없애야 한다고 본다. 정창원正倉院, 쇼소인은 특히 국내에서도 관심이 더하니, 그런 것과 관련한 일본 당국의 움직임의 변화라든가 추세는 틈나는 대로 전해야 한다고 나는 본다. 


이 기사가 정리한 정창원 유물 검색은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니 그 url은 다음과 같다. 


https://shosoin.kunaicho.go.jp/search


이런 유물 공개, 혹은 사진 촬영 허가라는 조건에서 일본 정부가 얼마나 국제사회 흐름과 동떨어져 있는지는 내가 누누이 지적하거니와, 그런 가운데서도 주시할 만한 대목이 없지는 아니해서, 이 누리집이 제공하는 것만 해도 정창원 유물을 고화질 사진과 정보를 지속해서 확충해 간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하겠다. 




지난해 12월 26일 개편한 '쇼소인 보물검색' 페이지를 보면, 우선 마이크로필름 열람이 가능한 '문서검색'을 추가하는 한편, 유물별 정보 항목에 박물관 출품 시기와 게재 잡지를 더한 점을 본다. 


이에서 제공하는 정창원 고화질 유물은 1천111점이고 관련 사진은 3천709점이라 한다. 북창 260점, 중창 411점, 남창 440점이라고. 편의상 내가 몇 점 키워드 검색으로 검출해 두들겨 봤더니, 무엇보다 고화질이라 확대해도 깨지지 아니하는 장점이 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 


예서 관건은 고화질 자료 다운로드와 그 사용 권한이거니와, 내가 자세히 살피지는 아니해 이쪽은 자신이 없으나, 이 점에서 제약이 있거나 많지 않나 한다.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해야 하며, 상업적 이용을 포함한 이용자 권리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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