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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함께한 나날들

교수 겸 교주 배기동

by taeshik.kim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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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겸 교주 배기동 선생이다.
본인은 구석기가 전공이라지만 내 보기엔 잡탕 고고학이다.
한때는 백제 고고학을 꿈꾸었지만,
선후배 등쌀을 견디지 못하고 구석기로 올라갔다.
위로 윤덕향이 있고, 아래로는 임영진 박순발 이선복 등쌀이 있었다.

담달 정년퇴임.
남대문이 홀라당 불타내리기 전날인 2008년 2월 8일, 이란 카스피해 남방 어느메쯤 발굴현장이다.

첫째 사진에서 뒤쪽 원색 컬러 점퍼 걸치고 알랑거리며 사진 방해하는 이는 경향신문 기자 이기환이다.



둘째 사진을 보니, 촬영 중인 쎄미는 이후 시집가서 애 낳고 잘 살고
소희는 시름시름 앓다가 영원히 갔다.

이 페르샤 답사반 부두목 이한용은 저 교주님께 물려받아 전곡선사박물관장질 하는 중이다.

(2017. 7. 27)

현재 배기동 선생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이다. 차관급이라 해서 연봉 30프로 깎였다.

불쌍한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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