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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그리스 여행-번외]

by taeshik.kim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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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기 전에 블로그 등지에서 접한 정보 중에는 그리스인들이 동양인을 엄청 무시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유쾌했다. 또, 운이 좋았는지 소매치기도 겪지 않았다.


2. 유럽 어디든 그렇듯 중국인, 일본인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인으로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한국인이라고 하면 북쪽인지 남쪽인지 꼭 물어봄...


3. 현지투어 가이드님의 깊이 있는 설명이 정말 좋았다. 알고보니 그리스한인회 회장님이시라고... 
10월에 그리스에서 한복전시를 해야한다 하셔서 한국 가서 알아봐 드린다고 했다. 직접 한복을 들고 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1년에 3번 유럽가는 건 아닌지 잠시 생각함 ㅎㅎ


마지막으로, 현지투어에서 만난 대구아가씨 윤희! 너무 붙임성 좋고 밝고 쾌활했던 친구! 언니들 여기 서보라고 사진 많이 찍어줘서 고맙고, 우리도 덕분에 즐거웠어!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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