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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기생충 미다시 전쟁

by taeshik.kim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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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도하 신문 1면 톱 소재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

봉준호와 기생충은 아카데미만이 아니라 언론도 정북했다.

그야말로 싹쓸이다.

그 광풍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맥을 추지 못했다.


유의할 점은 문화소식에 인색하기만 한 경제전문지들도 예외가 아니란 사실이다.

물론 저들한텐 영화 역시 산업이며 더구나 그 성공 뒤엔 CJ가 있으니 저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문화스포츠라 해봐야 기껏 골프 바둑 기획사 주가 정보만 관심 두던 이들이다.


미다시 전쟁인데 누구나 공유하는 이런 사안은 미다시 뭘로 뽑느냐로 승패가 정해진다.

한데 이 경우는 그런 시도조차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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