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아이디어 얻기

마트에서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나요?
그럼 주로 어떤 코너를 좋아하시나요?

이런 큰 쇼핑몰에 가면 신기한 물건들도 많고, 진열도 잘 되어 있어서 박물관 관련 아이디어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얻지 안아도, 관심있는 코너에 가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지요. 저는 장난감, 문구류, 그리고 의외로(?) 공구쪽 입니다.

쿠폰처럼 브랜드가 그려진 시계 판을 들고 가면 결제 후 재품을 받을 수 있다. 판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적혀 있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멋지군.

본 상품은 이렇게 생겼군요. 299,900원이라고 합니다!

레고레고~~~ 무궁무진한 레고~~ 전곡선사박물관 <오!구석기>기획전시에서 레고를 활용해 전시한 코너가 인상적이 었다.

해양박물관이 생각났다.

밤부밤부~~ 밤부머그컵, 에코가 대세니깐.

뚝배기 모양 냄비

공룡퍼즐

갖고 싶군.

오~~~ 아이들이 직접 찍어서 완성하는 포토북이군요?

스티커 사고 싶다. 안샀다. 참 잘했어요.

색칠해서 고양이 피큐어 완성시키기. 귀여워 ㅠㅠ 욕조도 있네?

캐릭터 모양 크레용

멋있다. 이동식 공구박스.

박물관 근무 할 때 정말 사고 싶었던 것. 가볍고 튼튼하고 접혀서 부피도 작고. 저거 없이 일한 게 너무 후회된다.

이러면 마음이 좀 좋아질까.

흠.

옐로우테일 와인 전시

골프도 좋아하고, 와인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선물?

이런 소핑센터를 보면서 쇼핑센터의 마케팅, 홍보력을 박물관에 맞게 받아들여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형 쇼핑몰자체가 전문가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홍보가 잘돼서 잘 팔릴리게 할까” “어떻게 하면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까” 등 을 연구한 결과 집합체일 테니깐요. 진열 방법, 위치, 상표 위치, 크기, 색깔, 온도, 매장 노래, 직원들 태도 등~~~!

사실 이런 생각은 아주 잠깐 하고, 보시다 시피 재밌게 마트를 구경했습니다. 하하하.

여러분들도 제가 올린 사진에서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