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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어느 가을

by taeshik.kim 201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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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경복궁이다.


올핸 이 풍광 하나 보지 못한 채


보내고 말았으니


핏빛 가을


무에 그리 그리울쏘만


그래도 아니봄만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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