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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어느 피라미드 안에서

by taeshik.kim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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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피라미든지 기억에 없다. 아마 룩소르 왕가의 계곡 아닌가 한다.

 

이 시대에 뒤늦게 피라미드를 본 내가 무얼하리오?
내가 그나마 잘할 만한 걸 언제나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인가?
증언이요 기록이다.
사진기 두 대를 울러매고 다섯 개에 달하는 렌즈를 지고 다닌 이유다. (2019. 2. 22)

 

In a pyramid 

 

What am I doing seeing the pyramids late in this age?
I always think about what I do well.
What is it?
Testifying and recording.
That's why I picked up two cameras and carried five lenses. (February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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