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현장
차탈회위크, 산 자 아래 죽은 자를 묻은 신석기 정착촌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8.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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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도 더 전에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초기 정착지 중 하나인 차탈회위크Çatalhöyük(현재 터키 중부)에 살았다.
이 고대 정착지가 특별한 이유는 집 바닥 아래에서 발견한 것들 때문이다.
차탈회위크 사람들은 살던 집 안에 죽은 자를 매장했다.


바닥과 단상 아래에서 사람 유해가 발견되었는데, 때로는 같은 건물에서 여러 구 유골이 함께 발견되기도 했다.
이 유적에서는 수백 개체 유골을 확인했다.
어떤 매장은 몸을 웅크린 자세로 조심스럽게 놓여 있었고, 어떤 매장에서는 구슬, 도구, 안료와 같은 유물이 함께 발견되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집들이 누군가 죽은 후에도 단순히 버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매장된 유해를 그대로 둔 채 건물을 계속 사용하고, 수리하고, 벽을 다시 칠하고, 집 일부를 재건했다.
왜 그랬을까?


바로 그 지점에서 증거가 불확실해진다.
일부 연구자는 죽은 자들이 가정이나 공동체와 계속 연결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그들이 조상을 가까이 두기 위해 일부러 마룻바닥 아래에 사람들을 묻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차탈회위크에서는 산 자의 삶과 죽은 자의 유해가 같은 집 안에서 깊이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고고학자들은 이러한 집들과 그 아래 묻힌 사람들을 계속해서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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