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S & MISCELLANIES
저 거지 같은 장판지 걷어치운 국박 선사실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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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건 전시가 아니라 했다.
칙칙한 배경, 나는 저를 썩은 곰팡이가 슨 장판지라 표현하는데
저딴 거지 같은 장판 깔고 전시라 내세운 저 담대함 그래 존경한다 씨불
딱 저 장판지 색깔만 두 가지로 골라 얹어봤다.




예서 두어 가지가 분명해지는데 배경 하나 바꾸는 걸로 전체가 저리 달라진단 거다.
돌칼은 노란색은 아니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내심 완전 붉은색을 얹어보면 살아나지 않을까 한다.
아니면 완전히 검은색이거나.
반면 목걸이는 다르다.
그 어떤 경우보다 저 거지보단 낫다.
다음 더 처참한 공팜이 장판지 얹은 청동기물들




이 따위로 전시해놨다.
딴 거 다 빼고 장판지 색깔만 바꿨다.









그 어떤 경우건 저딴 거지 같은 것들보단 백 배 낫다.
선사실, 폭파해 버리고 싶다.
혹 원인 모를 폭파 사건 일어나면 내가 저지른 일인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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