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분류는 피요 생명, 사진 영상자료 갈무리하는 시간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0.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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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도 고국 떠난지 벌써 열나흘째
오죽이나 싸돌아다니며 오죽이나 찍어댔는가?
1차로 한 번 분류 다운로드하기는 했지만 오늘 오전은 이후 추가된 자료들을 갈무리하는 시간으로 할당한다.
고국에서 가져온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리고 사진기 메모리카드가 어찌될지 몰라 산토리니서는 관련 용품 일체를 전자제품 가게에 들러 새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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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동해 보니 다행히 잘들 작동한다.
계속 강조하지만 사진 영상은 바로바로 정리해야 한다.
그 분류방식은 각자 편의대로 따르되 그 분류는 서로 얽히지 않아야 하니
한국고고학 토기 분류방식대로 어떤건 기종 어떤건 기능방식으로 분류했다간 죽도 밥도 안된다.
특히 요새 중요성을 증대하는 것이 폰 사진 영상 분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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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폰 사진 저장기능엔 앨범 설정 기능이 있어 그날 혹은 그 현장에서 찍은 건 바로바로 분류하고 그 앨범에 분산저장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으며 그래야 그 자료가 남으면 다른 사람이 내 자료를 이용한다.
분류 키워드가 중요하며 그 분류기준이 중요하며 그 분류순서 또한 중대성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지금이야 사진 영상 촬영시점 나아가 촬영장소까지 내장한다지만 그 내장정보 영속성은 믿지마라. 여자맘보다 믿을 수 없는 게 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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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안심하겠지만 출처를 잃어버린 자료가 되는 순간 순식간이다.
그만큼 내가 구축한 자료는 저 분류가 확실해야 비로소 콘텐츠로 간다.
분류는 피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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