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S & MISCELLANIES

대학전공과 박물관은 별개다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9. 14:55
반응형

\


앞서 이서현 선생이 안내한 2025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채용 계획이다.

구체로 채용분야를 보면 고고학, 미술사학, 복식사학 각 1명, 보존과학 2명이라 하는데

그러면서 각종 학력제한 경력제한까지 해놨는데

웃기기 짝이 없는 일이다.

왜 웃기는가?

박물관 이 멍청한 놈들이 지들이 대학이나 대학원인 줄 단단히 착각하지 않고선 저 짓거리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다.

보존과학은 전문직 특성이 좀 강해 잠시 논외로 치고 박물관이랑 고고미술이 대체 무슨 관계란 말인가?

이 말 물으면 벙 찌는 놈 천지인데 고고학이랑 미술사랑 박물관이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박물관은 대국민 서비스 기관이다.

주된 업무는 유물 보관 관리 전시다.

물론 요샌 교육기능이 강조된다.

그 어떤 경우건 저에 걸맞는 능력 자질이 있는가를 물어야 할 것 아닌가?

고고미술사학 했다고 전시 잘 알고 교육 잘해?

택도 없는 소리다.

박물관과 저들 학문이 상대적으로 가까울 순 있겠지만 것도 따지고 보면 택도 없는 소리라

그 논리대로라면 박물관과 관련 없는 데가 어디란 말인가?

그 논리대로라면 다 관련 있다.

대학전공과 박물관 업무는 실은 눈꼽만큼도 관계없다.

그네들 주장일 뿐이다.

그렇게 전문성이 높아서 그래 저 꼴로 국박은 선사실을 거지로 만들어놨니?

개돼지를 갖다놔도 저보단 낫다.

잘한 전시?

그건 그가 고고미술 전공이란 것과 눈꼽만큼도 관계없다.

그가 괜찮은 전시기획자이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