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현장
페르시아 사막의 물탱크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2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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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단 압 안바르 Aradan ab anbar 라 해서 1800년대 페르시아에서 만든 물탱크다.
이란 셈난Semnan 주 Province 아라단Aradan 마을이란 곳에 있다.
Ab[압 혹은 아브]가 물water이란 뜻이요 안바르Anbar가 저장창고reservoir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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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물을 식히기 위해 바람을 모으는 시설 windcatcher을 위에다가 올려놓은 점이 특징이다.
더운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아니겠는가?
바람이 없는 곳이 없겠지만 어느 정도로 부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바람 한 점 없는 날이 겨울에야 상대로 그렇지 않은 경ㅈ우보다야 낫겠지만
바람이 있으니 쿨링을 위한 장치를 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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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사막이라 해도 그늘 밑이나 건물 안은 의외로 견딜 만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만큼 습기가 없기 때문이다.
지구촌 가장 견디기 힘든 기상 지대 중 하나가 한여름 한반도다.
특히 장마가 끝난 직후 한 달은 생각만으로도 몸서리가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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