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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파묻은 600kg 동전 5만 개!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5. 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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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pril 2016, construction workers in Tomares, a suburb of Seville, Spain, unearthed an extraordinary discovery while working on an electricity installation project in El Zaudín public park. 

2016년 4월, 스페인 세비야 교외 토마레스Tomares의 건설 노동자들이 엘 자우딘 공원 El Zaudín public park에서 전기 설치 공사를 진행하던 중 놀라운 발견을 했다.

기계식 굴착기를 사용하던 노동자들은 우연히 약 1미터 깊이에 묻힌 19개 대형 세라믹 암포라 안에 숨은 로마 동전들을 발견했다.

발굴 과정에서 10개 암포라가 손상되었지만, 9개는 온전한 상태로 봉인되어 놀라운 보물을 간직하고 있었다.

무게가 1,300파운드(약 600kg)가 넘고 5만 개가 넘는 청동 동전으로 구성된 이 유물은 서기 3세기 후반에서 4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전들은 벽돌과 세라믹 필러ceramic filler로 숨겨 놓았는데, 이는 로마 제국의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재정적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노동자들은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지방 당국에 신고했으며, 고고학도들이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발굴에 착수했다.

2022년 11월, 세비야 대학교 전문가들은 이 유물에 대한 분석을 완료하여 스페인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동전 중 최대 규모임을 확인했다.

이 특별한 발견은 로마 제국의 경제 관행을 조명하고 고대 개인들이 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전략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유물은 과거와의 실질적인 연결 고리를 제공하며, 불확실한 시대에 물질적 부와 지식을 보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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