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스 라줄리, 권력을 매료한 푸른 황금

6,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프가니스탄 산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 중 하나인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 곧 청금석이라 번역하기도 하는 광석이 숨어 있었다.
바다흐샨Badakhshan 험준한 사르에상 광산들 Sar-e Sang mines에서 이 매혹적인 푸른 돌blue stone이 탄생했다.
단순한 보석을 넘어 권력, 영성,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었다.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등지에서 라피스 라줄리는 왕족, 사제, 그리고 신성함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겨졌다.
투탕카멘 장례 가면을 장식했고, 그 오랜 뒤 그것을 분말화한 안료는 르네상스 걸작의 찬란한 군청색을 만들어냈다.
여러 항로를 거쳐 거래된 라피스 라줄리는 '푸른 황금blue gold'으로 알려졌으며,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제국, 예술, 그리고 신앙을 연결하는 빛나는 실과 같았다.

라피스 라줄리 풍댕이 꽂은 파라오의 황금팔찌
라피스 라줄리 풍댕이 꽂은 파라오의 황금팔찌
셰숀크Sheshonq 또는 쇼센크Shoshenq 2세라는 고대 이집트 제22왕조 파라오다. 그는 이 왕조 유일한 통치자로, 그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았다. (이 분 정확히 외래어 표기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일단
historylibrary.net
수메르 시대 리라 악기
수메르 시대 리라 악기
저 시대 저런 리라 유물이 더러 출토하고 세계 각지 저명한 박물관에는 모름지기 소유한 그런 친구 아닌가 싶다. 수메르 황소 모양 장식 리라 기원전 2550–2400년. 중간: 목재, 라피스 라줄리, 금,
historylibra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