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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드러난 바이킹 방패, 들고 다닌 솥뚜껑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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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덴마크에서 발견된 유일한 바이킹 시대 방패 실물이라고 한다.

2008년 트렐레보리Trelleborg에서 진행한 "콩겐스 보르게(Kongens borge)" 프로젝트 일환 조사에서 습득했다고 한다.

성 남문에서 약 40미터 떨어진 습지에서 발견되었다.

이 방패는 서기 980년 무렵 바이킹 성Viking castle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바이킹의 전쟁 생활과 전투 기술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제공한다고.

지름 약 85cm인 원형으로, 수지 접착제로 붙인 5개 판자와 뒷면에 부착한 장식 손잡이로 구성된다.

방패 가장자리는 4mm, 중앙은 8mm 두께이며, 전사가 손을 넣는 구멍이 있다.
 

방패 실물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https://combatarchaeology.org/research-2/the-viking-shield-the-first-authentic-viking-shield/

 
방패가 방패 돌출부shield boss에 부착된 흔적은 방패 근처에서 발견되었지만, 돌출부 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트렐레보리 다른 곳에서는 여러 개 방패 보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부분 원문이 Traces of the shield's attachment to a shield boss were found near the shield, but not the shield boss itself. However, several shield bosses have been found elsewhere at Trelleborg...이라,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현재로서는 내가 종잡기 힘들다.]  

바이킹 성 트렐레보리 Viking Castle Trelleborg [전시 이름인 듯] 전시에서는 덴마크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바이킹 방패와 함께 여러 종류의 바이킹 무기를 볼 수 있다.

공격 중 벽에 박힌 화살촉, 던지고 찌를 수 있는 창, 여러 종류 전투 도끼, 그리고 두 자루 기이한 장검을 살핀다.

전시회에서는 2017년에 제작된 트렐레보리 방패의 정확한 복제품을 포함하여 복원된 방패 여러 점을 만난다.

이 복제품은 나무로 제작되었으며, 트렐레보 방패를 본떠 제작했다.

이 방패는 배 만드는 장인 하누스 옌센Hanus Jensen과 바이킹 대장장이 예스퍼 일즈메드Jesper Ildsmed가 제작했다.

이상 설명 출처는 덴마크국립박물관에서 비롯하는데, 무슨 전시인가를 하면서 탑재한 글인 듯하다. 
 

 
서양 고고미술에서 shield boss니 해서 무슨 boss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 저 실드 보스에 대해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다. (사진은 바로 앞 참조)

A shield boss, or umbo (/ˈʌm.boʊ/), is a round, convex or conical piece of material at the centre of a shield. Shield bosses (or sometimes, just "bosses") are usually made of thick metal but could also be made of wood. The boss was originally designed to deflect blows from the centre of round shields, though they also provided a place to mount the shield's grip. As time went on and heater shields with curved bodies became more popular, and enarmes superseded the bar grip, the boss became more of an ornamental piece. 

방패 보스(shield boss), 또는 움보(umbo, /ˈʌm.boʊ/)는 방패 중앙에 있는 둥글고 볼록하거나 원뿔 모양 재료 조각을 말한다.

방패 보스라 하고 간단히 "보스boss"라고도 한다.

보통 두꺼운 금속으로 만들지만, 나무로 만들 수도 있다.

보스는 원래 둥근 방패 중앙에서 오는 공격을 튕겨내고자 설계했지만 방패 손잡이를 장착할 공간도 제공했다.

시간이 흐르고 곡선형 몸체의 히터 방패가 대중화하고 에나메enarmes가 막대 손잡이를 대체하면서 보스는 장식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뭐가 이리 공부해야 할 게 많아? 
 
뭐 바이킹 무기라 해서 대단하게 여길 이유 없다.

솥뚜껑 왕뚜껑 들고 다닌 것이다. 

지 애비 쇠죽 끓이는 가마솥 뚜껑 들고서 전쟁하고 오겠다며 들고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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