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퇴 스핀오프] 마왕퇴를 왜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徹하도록 봐야 하는가?

 
호남성 장사長沙 교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 중 미라가 나온 곳으로 저명한 제1호 무덤 목재 결구 단면도다. 

서한 왕조 제후국 장사국長沙國 그 제후왕도 아니요

그 승상 무덤도 아니요

그 승상 마누라 무덤을 이렇게 만들었다.

그렇담 동시대 제후국 위만조선 그 왕가 왕릉은 어떠해야 하는가?

개돼지도 안다.

어떤 구조, 어떤 규모여야하는지를.

저와 비슷한 구조이면서 저보다는 훨씬 규모가 커야 한다. 

평양?

웃기는 소리 작작들 좀 하세요.

평양엔 저 시대 저런 무덤 없다. 
 

 
 
서한 제후국 중 하나인 장사국

그 장사국 제후왕 무덤도 아니요

그 아래 승상 마누라 무덤을 장식하고자 쓴 칠기 관과 곽이다. 

제후국왕도 아니요 그 승상도 아니요, 그 승상 마누라 무덤이 이렇다. 

그렇다면 어엿한 제후국왕, 혹은 그에 버금하는 위만조선 왕릉은 어떠해야 하는가?

평양?

위만 왕릉?

평양에서 백날 찾아 봐라 나오는지.
 
 
-------------

[아래는 신동훈 주]

위 글의 의견은 김단장께서 초지일관 주장하시는 내용으로 

필자도 공감하는 바 있지만 이에 대한 필자의 의견은 조금 다르다는 점을 부연해 둔다. 

필자는 사실 평양 부근에서 나오는 목곽묘 군 자체에는 위만 일족의 무덤에 해당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는 점에는

김단장님 의견에 동감하지만, 

다만 평양에 대한 조사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그 일대 어딘가에 따로 묻혀 있는 것을 아직 못찾은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다. 

약간 김단장 말씀과 필자의 의견이 달라 글 말미에 조금 부연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