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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용기로 둔갑한 로마 똥통, 편충알 그득그득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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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로마 똥통 항아리

 
2022년 고대 기생충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으니,

정리하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출토한 어떤 항아리 내부에서 딱딱한 물질이 붙어 있어

그 내용물을 검사했더니, 편충알이 나와 이것이 똥통으로 기능했음을 밝혀냈다는 내용이다. 

높이 30cm, 너비 33cm 크기인 이 이동식 변기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가 이끄는 전문가들이

시칠리아 소재 제라체 빌라 Villa of Gerace 목욕탕 유적에서 발견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이 변기에 직접 앉아 배변했거나, 특별히 고안된 목재 또는 등나무 세공 의자 아래에다 이 변기를 두고 사용했을 것으로 본다.

요컨대 이 항아리는 chamber pot, 곧 요강이었던 것이다. 
 

똥통 항아리 발견 상태



조사단은 이 로마 도자기 용기 내부에 붙은 '딱딱한 물질'을 분석했다.

기생충은 사람 장내에서 발견되는 기생충intestinal parasite인 편충 알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화분 내부에 박힌 퇴적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편충whipworm 알을 확인했다.

편충은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기생충으로, 장에 알을 낳고 이 알은 감염된 사람 대변에 섞이게 된다.

문제는 이런 도자기가 꽤 알려졌음에도 기능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사실.

이 연구를 수행한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 고고학도 Roger Wilson 말이 웃긴다.
 

항아리 내부 덕지덕지한 건디기

 
"이러한 유형의 원뿔형 항아리Conical pots는 로마 제국에서 꽤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다른 증거가 없는 한 종종 저장 단지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공중 화장실 안이나 근처에서 이러한 항아리가 많이 발견되면서 요강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지금까지 증거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 간단하다.

현미경만 있으면 된다.

이 간단한 조사를 한국문화재현장에서는???? 

뭐 요새 기생충 조사를 더러 하기는 하지만, 아직 멀었다.

정신 차릴려면 멀었다. 
 

저장용기 안에서 나왔다는 편충알!

 
저장용기로 둔갑한 똥통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경주 동궁에서 신라시대 화장실?

웃기는 이야기 작작 좀 하세요.

기생충 안 나오는 화장실이 세상 천지 어디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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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면 때문에 참다참다 했지만 이제는 더는 대국민 사기극을 두고 볼 수만은 없어 이제 그 참고참은 문제는 고름을 터트릴 때라 더는 늦출 수가 없다.계속 두고 봤더니 저 친구들 사기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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