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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다코디, 피라미드 보다 앞선 사르데냐 거석문명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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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전, 이집트의 유명한 피라미드가 건설되기도 전에 지금의 지중해 사르데냐 섬 사람들은 몬테 다코디(Monte d’Accoddi)라는 기이하고도 웅장한 기념물을 세웠다.

기원전 4000년경 건설했다는 이 고대 건축물은 계단이 있는 피라미드 또는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긴 경사로가 있는 거대한 플랫폼처럼 보인다.

가장 높은 지점에는 평평한 돌 제단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종교 의식이나 희생 제사가 열린 하늘 아래에서 거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몬테 다코디 주변에서 고고학자들은 다른 영적 삶의 흔적들을 발견했다.

똑바로 서 있는 큰 돌들, 제물을 바치는 데 사용된 돌 탁자, 그리고 한때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 유적들이었다.

이 모든 것은 이곳이 단순한 건물 이상의 의미를 지녔음을 시사한다.

이곳은 공동체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심지어 하늘과 소통을 시도했던 신성한 장소의 중심지였다.

몬테 다코디는 1950년대 사르데냐 북부 사사리(Sassari) 근처에서 재발견되기 전까지 대부분 잊혀져 있었다.

오늘날 이곳은 지중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수수께끼 같은 유적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믿었는지, 왜 이런 식으로 지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곳은 인간이 처음으로 의미와 신념을 가지고 이 땅을 형성하기 시작했던 시대의 정신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느닷없는 사르데냐 지구라트, 그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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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사르데냐 지구라트, 그 뿌리는?

지중해를 정좌하는 아주 큰 섬으로 지금은 이탈리아에 속한 사르데냐Sardinia는 내가 벼르기는 했지만 아직 직접 인연은 없고 계속 이런 식으로 간접탐험한 모색하는 중이라이쪽 선사시대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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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명이 지나고서 사르데냐는 청동기 문화에 접어들면서 누라기 문명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이룩한다. 

사르데냐 섬 선사 문화는 동시대 주변 지역과 구별하는 독특한 그 무엇이 아주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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