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과학 흐름] 개판이 되어 가는 세계 고고학

 
근자 우리는 개판을 쳐 봤다. 

인간과 함께한 동물, 이른바 반려동물 중에서 개만한 이 있던가?

요새 고양이가 그 아성을 넘보기는 하더라만, 개는 여전히 철옹성이다.

내가 지금 짬을 내어 고향 김천에 내려와 있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개 두 마리가 나를 쫄쫄 따라다닌다.

그만큼 세계고고학 또한 이 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과연 이들이 언제 늑대에서 진화해 인간과 함께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무슨 현상들이 일어났고 그것이 초래한 영향들은 어떤 것인지를 광범위하게 짚기 시작했다.

인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연구가 축적되는 동물이 개다.

우리는?

없다. 다만 한 가지 우리 고고학 역시 이 분야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으니 조만간 우리는 그 성과를 보게 되리라. 

계속 이야기하지만 문과대 고고학은 끝났다. 

그것이 끝나지 않았다는 데 한국고고학은 심각성이 내재한다. 


고대 시베리아 개들은 해산물을 사람에게 의존했다
https://historylibrary.net/entry/Ancient-Siberian-dogs

고대 시베리아 개들은 해산물을 사람에게 의존했다

초기 제임스타운 고대 토착견과 이를 먹은 사람들
https://historylibrary.net/entry/Jamestown-dogs

초기 제임스타운 고대 토착견과 이를 먹은 사람들

하악골 변화로 보는 개의 가축화
https://historylibrary.net/entry/ancient-dog-into-a-family-pet

하악골 변화로 보는 개의 가축화

북미 최초 영국 정착인들은 개고기를 먹었다
https://historylibrary.net/entry/amestown-Colony-ate-dogs

북미 최초 영국 정착인들은 개고기를 먹었다

10,000년 전 개들은 인간과 함께 돌아다니며 모양과 크기도 이미 다양해
https://historylibrary.net/entry/Dogs-10000-years-ago

10,000년 전 개들은 인간과 함께 돌아다니며 모양과 크기도 이미 다양해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이 현대 개를 만들었다는 말은 신화일 뿐
https://historylibrary.net/entry/modern-dog-breeds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이 현대 개를 만들었다는 말은 신화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