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나이가 들며 잔소리만 남는 이유

신동훈 識 2026. 6. 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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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며 변화하는 사람들의 여러 능력인데-.

70대 중반까지도 강고하게 버티는 것이 바로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으로

이 그래프를 보면 수리계산이나 인지 속도 등은 60대 중반 넘어가면 급감하는데 반해 

80 언저리까지도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은 버티고 있는 것을 본다.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이라는 것이 뭔가 곰곰 생각해 보면, 

남의 발표 듣고 이런 저런 평을 달아주는 능력이라. 

왜 영감님들이 나이가 들면 자기는 하나도 생산적인 것을 내놓지 못하면서 

남 비평만 하고 다니게 되는지 그 이유를 잘 설명하는 것이다. 

결국 나이 60 넘어가면 수학적 능력이 필요한 연구는 접어야 옳고

그나마 verbal ability와 inductive reasoning으로 버틸 수 있는 것이 뭔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딱 떠오르는 것이 문헌 연구와 논문집필이니

왜 인문학자들의 학자 생명이 긴 것인지 이 그래프 한 장이 잘 설명해 준다 하겠다. 


*** 편집자주 ***

추태다.

각종 학술대회 같은 자리에 나타나 기조강연 일삼는 영감 만한 꼴불견 없다.

저야 새롭다 하겠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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