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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 이입에 대한 논점: 후기 (2) 메소포타미아 소를 물들인 다른 소
日莫途遠
2026. 8. 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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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한 장을 더해 본다.
필자는 전 세계 소는 지구상 각지에서 야생소를 잡아 사육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아는 혹 없는 소는 메소포타미아에서,
혹이 있는 소는 인더스 강 유역에서 처음 포획되어 사육이 시작되었던 것이 분명해졌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 그림을 보자.
여기서 T라고 쓰인 node에서 갈려 나온 가지들이 바로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사육화 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소들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한우도 포함된다.
전 세계의 혹없는 소들은 모두 이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는 원래 야생 소 (Bos primigenius)였던 것이 메소포타미아에서 포획, 사육이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다.
그런데 Q라고 쓰여진 노드가 보일 것이다.
이는 조상이 다른 것이다.
현재 사육되는 소 안에서 이 모계 유전자가 보이는데,
이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한 유전자가 아니다.
다시 말해, 전혀 다른 지역에서 포획되어 사육된 소가 또 있다는 뜻이다.
아주 아주 적은 수이긴 한데 모계 조상이 다른 소가 유입되면 이렇게 유전자에 흔적을 남긴다.
그런데 네안데르탈인의 모계 DNA는 그 흔적이 없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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