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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하이스트heist 용의자 공개에 뿔난 佛검찰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0.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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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깔하게 보이시는 파리 검찰총장 Laure Beccuau


루브르 박물관 보석 강도 사건 용의자에 대한 수색이 월요일에도 계속되는 가운데, 파리 검찰은 주말에 다른 강도 용의자 두 명의 체포 사실이 "성급하게 공개"되어 수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르 베퀴오Laure Beccuau 파리 검찰총장은 루브르 박물관 사건의 체포 정보가 공개되어서는 안 되었다고 말했다.

베퀴오 검찰총장은 일요일 밤 발표한 성명에서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수사를 고려하지 않고 이 정보를 성급하게 공개한 것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퀴오는 "이번 폭로는 도난당한 보석과 아직 도주 중인 범인을 수색 중인 백여 명의 수사관들의 수사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법에 따라 구금된 용의자들은 검찰이 기소하거나 석방하기 전까지 96시간 동안 구금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기 이르다"고 베퀴오는 말했다. "구금 단계가 끝나면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

파리 교외 출신은 30대 남성 두 명이 주말 동안 체포되었으며, 이들은 이 뻔뻔스러운 보석 강도 사건의 배후에 있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프랑스 경찰이 ABC 뉴스에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한 명은 토요일 오후 10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알제리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되었다.

두 번째 용의자는 서아프리카 말리로 향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ABC 뉴스가 전했다.

이 사건을 주도하는 특수 경찰 부대인 파리 강도단속단Paris Brigade for the Repression of Banditry (BRB) 수사관과 수사에 직접 관여한 프랑스 내무부 관계자가 그 사실을 전했다.

수사관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두 용의자 모두 파리 교외 센생드니Seine-Saint-Denis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적자다.

 

사건의 재구성



수사관들은 용의자 중 한 명은 프랑스와 말리 이중 국적자이고, 다른 한 명은 프랑스와 알제리 이중 국적자라고 밝혔으며, 두 사람 모두 과거 강도 사건으로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수사관들은 범죄 현장에 남은 헬멧에서 채취한 DNA 흔적과 용의자 중 한 명의 DNA가 일치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경찰은 용의자를 전화 및 물리적 감시 하에 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용의자 모두 10월 19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대담한 강도 사건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에서는 수천 개 다이아몬드와 기타 귀금속이 박힌 왕관을 포함한 8점 귀금속이 도난당했다.

수사관들은 루브르 박물관 내부 용의자가 이번 도난 사건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리 경찰에 따르면, 치밀하게 계획된 강도 사건으로 보이는 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도난 트럭이라고 묘사한 트럭의 뒷면에 "이동식 화물 엘리베이터mobile freight elevator" 또는 체리 피커cherry picker가 달려 있고 창문까지 연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건설 노동자로 변장한 두 도둑은 체리 피커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 각도 연삭기angle grinders를 이용해 아폴로 갤러리 창문을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도둑들이 금박을 입힌 갤러리에 들어가 전동 공구를 이용해 유리 진열장을 절단해 귀중한 보석을 꺼냈다고 밝혔다.

수사관에 따르면 도난 사건 전체는 약 7분 만에 끝났다.

보석의 행방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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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뿔 낼 거 있나? 이런 대사건에 어찌 저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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